교회

220525 삼채원가정교회 수요예배 설교문

imhp 2022. 5. 25. 11:52

20220525 수요 가정예배 신명기 231~14(거룩한 여호와 총회)

준비찬송찬송가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입니다.

지금부터 22525일 수요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개회기도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이 아름다운 삼채원 동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가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단비로 죽어가는 생명체를 살려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가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애타는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동산에서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실 줄 믿고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찬송찬송가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찬송하신 뒤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신명기 231~14. 1.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2.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3.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4.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 5.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6.네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지니라 7.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네 형제임이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8.그들의 삼 대 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 9.네가 적군을 치러 출진할 때에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 10.너희 중에 누가 밤에 몽설함으로 부정하거든 진영 밖으로 나가고 진영 안에 들어오지 아니하다가 11.해 질 때에 목욕하고 해 진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요 12.네 진영 밖에 변소를 마련하고 그리로 나가되 13.네 기구에 작은 삽을 더하여 밖에 나가서 대변을 볼 때에 그것으로 땅을 팔 것이요 몸을 돌려 그 배설물을 덮을지니 14.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아멘.

특별찬양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입니다.

기도사랑의 하나님! 더위가 심해지는 초여름 날씨입니다. 오늘도 저희 부부가 주님이 지켜주시는 삼채원 동산에서 주님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예배할 때 주님이 베푸시는 한량없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올해부터는 구약성경을 좀 더 자세히 읽고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명기 23~25장 중에서, 그리고 다음 예배에서는 신명기 26~29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저희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말씀제목거룩한 여호와 총회. 이 말씀으로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상이 창궐하는 땅, 가나안에 입성하기 직전에 하나님은 우상을 쫓아다니던 우상숭배자들의 예배를 거부하십니다. 그들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걸러내고 계십니다. 우상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해하고, 생명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이들은 하나님을 참 신으로 섬길 수 없습니다. 또한 동족을 시기하고 미워하고 저주하는 자들도 하나님 앞에서 참 예배자가 될 수 없습니다. 과연 나는 오늘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예배를 드리는 자녀입니까?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내 안의 욕심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우상숭배자는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내 주위 사람이 잘 되는 것을 보면 배가 아프고 끌어내리고 싶은 얄팍한 영혼을 소유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아픈 가슴을 안고 말씀 앞에 섭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신명기 23장은 1~8절까지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 9~18절까지는 이스라엘 공동체를 거룩하게 하는 법, 그리고 19~25절까지 기타 약자를 돌보는 방법 등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단락에서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생식기가 상한 사람, 사생자, 암몬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반면 에돔과 애굽 사람의 3대 후 자손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락에서는 출진한 이스라엘 공동체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지휘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도록 변소를 진영 밖에 마련하고, 이스라엘 공동체내에서는 창기가 없도록 하는 등 진영을 거룩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락에서는 동족 가운데 약자를 돌보는 방법으로 동족에겐 이자 없이 돈을 꾸어 주어야 하며, 포도원과 곡식밭에서 먹을 수는 있지만 낫으로 수확해서는 안 되는 법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거룩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규범으로, 총회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들과 공동체에서 추방해야 할 것들을 말씀하십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핵심단어 총회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신명기 910입니다.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총회를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총회의 날에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라 하고 있습니다. 즉 애굽에서 구원하신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즉 광야 교회를 말합니다.

1. 오늘 본문 1~8절에서는 여호와의 총회 입회 자격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1) 거세된 사람과 사생자(1~2)는 총회에 들어 올 수 없습니다. 거세된 사람과 사생자는 총회에 입회할 자격이 박탈되었습니다. 본문 1~2입니다. “1.고환이 상한 자나 음경이 잘린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2.사생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십 대에 이르기까지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성기(性器)는 남녀를 구별하는 중요한 상징입니다. 그것이 거세되었거나 있더라도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남자는 더 이상 남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실제로는 남자의 구실을 전혀 할 수 없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나 죄와 타락으로 인하여 본래의 영화로운 모습을 상실한 인류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1:27;3:19;8:4,5). 따라서 성기가 거세된 남자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은 곧, 범죄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자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음을 교훈하고 있습니다(10:22). 당시 가나안 족속들은 우상 숭배하면서 그들의 신을 위해서 몸에 자해를 가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또 이러한 규례는 몸에 흠결(欠缺) 있는 자가 제사장이 될 수 없었던 것처럼(21:16-24), 선민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지니는 제사장적 성격(19:6) 때문에 주어진 것입니다.

여호와의 총회는 일반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제사 의식이나 큰 행사로서의 공식적인 예배의식을 가리킵니다(9:10).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거국적인 공식 집회나 예배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생식기에 이상이 있는 자나, 사생자, 암몬과 모압 족속 등은 개인적으로는 여호와 신앙에 귀의했다 할지라도 이스라엘만의 거국적인 공식 예배나 제사 의식에 참여하는 것은 일정 기간, 또는 영원토록 금지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신정국가인 이스라엘의 여호와 총회는 스스로 비제사장적인 성격의 자격 미달 자들을 제외시킴으로써 그 제사장적 특징인 거룩성을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생자(맘제르)는 원래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잡족(雜族)으로도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학자들은 대부분 이를 근친상간에 의해 태어난 자식 혹은 음행의 자식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또 간음으로 인해 태어난 모든 자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기서 사생자란 비합법적인 결혼이나 불법적인 성관계로 인하여 태어나는 모든 자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으로 자격 제한이 이방 민족에게 확대 됩니다. 본문 3입니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그들에게 속한 자는 십 대뿐 아니라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언약 공동체의 총회에 영원히들어올 자격이 없습니다.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과 그의 두 딸 간의 근친상간으로 인해 태어난 족속(19:36-38)으로서 원래는 이스라엘과 화친(和親)할 대상이었습니다(2:9,19). 그러나 이 두 족속은 이스라엘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방랑할 때 호의를 베풀기는커녕 오히려 이스라엘의 화친 제의에도 불구하고 이방 선지자 발람(Balaam)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했었습니다(22:1-24:25).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에 근거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행군하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적극적으로 대적하고 방해함으로써,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한 죄를 범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여호와의 총회에 참여하는 것이 영원토록 금지되었던 것입니다.

본문 4절입니다. “그들은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떡과 물로 너희를 길에서 영접하지 아니하고 메소보다미아의 브돌 사람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너희를 저주하게 하려 하였으나그들은 출애굽 할 때에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였던 자들입니다. 메소보다미아의 브돌은 갈그미스에서 남쪽으로 약 20km 정도 떨어져있는 유프라테스 강 상류에 위치한 성읍입니다. 오늘날 이곳은 텔 아마르(Tell Ahmar)로 불리우고 있는데 이라크(Iraq) 영토에 속합니다. 브올의 아들 발람은 여러 차례 하나님의 제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의 탐욕에 못이겨 모압 왕 발락의 요청을 받고 결국 이스라엘을 음행의 꾀로 멸망시킨 자입니다.

본문 5~6입니다. “5.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사랑하시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발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저주를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나니 6.네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지니라일찍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약속에 근거한 행위입니다(12:2). 즉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큰 민족이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그들에게 닥치는 어떠한 위해(危害)도 마침내 유익 된 것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는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됩니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8:28). 네 평생에 그들의 평안함과 형통함을 영원히 구하지 말지니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악감정(惡感情)에 의거한 보복 행위를 뜻하지 않습니다. 이 역시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내리고,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라는 여호와의 변치 않는 약속(12:3)에 의거한 행위입니다.

본문 7~8입니다. “7.너는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그는 네 형제임이니라 애굽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네가 그의 땅에서 객이 되었음이니라 8.그들의 삼 대 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

미래에 입회 가능한 에돔과 애굽 사람에 대한 내용입니다. 에돔 사람은 이삭의 아들인 에서의 혈통을 이어받은 후예들로서 야곱의 혈통을 이어받은 이스라엘과는 형제국입니다(36:9). 그러나 이들도 암몬이나 모압 족속과 같이 여행 중의 이스라엘을 박대하였습니다(20:14-21). 그 결과 두 민족 간에는 반목과 질시가 싹트게 되었습니다. 도덕적 또는 종교적인 이질감 때문에 상대방을 지독히 혐오하며 가증스럽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너의 형제니라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에돔 족속이 이스라엘과 밀접한 혈연 관계였던 만큼 이스라엘에게 행한 잘못의 책임은 다른 족속에 비해 더 엄중하게 다루어져야 마땅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다른 족속(3-6)과 달리 그들에게 관용을 베푸셨습니다. 이는 그래도 그 족속이 열방 중 이스라엘과는 가장 가까운 친형제 족속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이것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명령이며, 동시에 최소한의 선을 베풀만한 이유가 있거든 최대한 호의를 베풀라는 명령입니다. 애굽 사람도 미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애굽 땅에서 애굽인들에게 당했던 400년간의 혹독한 노예생활을 쉽게 잊을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1:8-22;2:23).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미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있는데 그 이유는 두 가지 입니다. 이스라엘은 억지로 끌려서 애굽으로 간 것이 아니라 스스로 내려간 것입니다(1:1-7). 따라서 애굽인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지배권을 행사한 것은 어느 정도 정당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가나안 전역에 몰아 닥쳤던 대기근에 비추어 볼 때 애굽은 한때나마 이스라엘의 따뜻한 안식처였기 때문입니다(Calvin). 여기서도 우리는 증오보다는 사랑을, 분쟁보다는 화평을 더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본 속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삼 대 후 자손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느니라. 이때 준수되어야 할 전제 조건은 먼저 할례를 받고 여호와 신앙으로 개종하는 것이었습니다(17:9-14). 이처럼 신명기 율법에 따르면 우리들은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사야서에서는 신약에서 모두가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이사야 56:4~7입니다. “4.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5.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6.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7.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2. 본문 9절에서 14절까지는 진영을 거룩하게 하는 규정입니다.

본문 9입니다. “네가 적군을 치러 출진할 때에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갈지니적군을 치러 출진할 때에 모든 악한 일을 스스로 삼가라는 것입니다. 적군을 치러 출진할 때라는 말은 너희의 원수를 치기 위해 너희가 진()에 야영하고 있을 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곧 평상시라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던 행위들이 곧잘 저질러지기 쉬운 때입니다. 즉 평상시에는 법과 질서가 잘 준수되던 사회에서도 전시(戰時)가 되면 폭력과 무질서가 난무하기 십상인 것이 보편적 현상인 것입니다. 이 때 모든 악한 것으로부터 너희들 자신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악한 것이란 본문 10-13절에서 말하고 있는 외형적인 불결함을 가리킵니다. 성도가 성결의 의무를 태만히 하는 것은 어떠한 구실이나 핑계로써도 결코 용서될 수 없습니다.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이므로 이에 하나님은 본절과 같은 경고를 주고 계시는 것입니다.

본문 10~11입니다. “10.너희 중에 누가 밤에 몽설함으로 부정하거든 진영 밖으로 나가고 진영 안에 들어오지 아니하다가 11.해 질 때에 목욕하고 해 진 후에 진에 들어올 것이요

본절은 남자들이 밤에 성적(性的)인 꿈을 꾼다거나 기타 다른 사유로 인해 무의식 가운데 발생하는 정액의 유출, 즉 몽정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러한 일은 의학적으로 볼 때 인체에 아무런 해도 없으며 오히려 남성의 생리상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임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이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 까닭은 어디까지나 구약 시대의 정결의식에 따른 것일 뿐입니다(15:16-18). 이처럼 전쟁에 임하는 병사들이 몸을 성결하게 하고 성적 관계를 멀리하는 것은 당시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보편화된 현상이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군대는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는 여호와의 군대였으므로 더욱 삼가 성결 규례를 지켜야 했습니다.

본문 12~14입니다. “12.네 진영 밖에 변소를 마련하고 그리로 나가되 13.네 기구에 작은 삽을 더하여 밖에 나가서 대변을 볼 때에 그것으로 땅을 팔 것이요 몸을 돌려 그 배설물을 덮을지니 14.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이스라엘 진중(陳中)은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함께 거하시는 곳이므로, 항상 성결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스라엘 군대는 생리적인 문제를 진 밖에서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처럼 야영생활에 있어서의 생리적인 배설 문제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것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군대라는 자긍심을 더욱 지니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그로써 자신들의 의식적인 성결을 유지할 뿐 아니라, 진중에 임재하여 계시는 하나님(14;9:15-23)께 대하여 충분한 경의도 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울러 본 규례는 여러 사람들이 합숙하는 진영(陳營)에서 공중위생을 유지키 위한 규례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진중(陳中) 성결을 명령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전쟁을 하기에 앞서 먼저 싸워야 할 대상이 무엇인지를 시사해 줍니다. 즉 이스라엘은 눈앞에 보이는 적군과 싸우기에 앞서 먼저 그들 자신의 부정 및 죄와 싸워야 했던 것입니다(7:20-23). 한편 율법이 이처럼 정액, 대변, 월경 등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까지 부정(不淨)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의식상(儀式上) 부정한 것으로 간주된 모든 것들로부터 분리된 삶을 살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에 의해 성별(聖別)된 공동체임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일상생활 속에서 늘 하나님의 거룩성을 인식하게 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거룩하고 정결 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고자와 사생자와 암몬과 모압 사람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1~8). 고자는 이교적 종교 의식에서 행하는 자발적 거세와 관련된 것입니다. 사생자도 이방 신전 창녀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암몬과 모압 사람들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길을 훼방한 사건(22~24) 때문에 총회에서 배제 됩니다. 거룩한 총회는 부정하고 적대적인 자들을 배제함으로 거룩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의 피가 부정을 씻고 적대감을 해소했기에, 누구도 배제하지 않고 수용하는 열린 공동체가 세워졌습니다. 오늘날의 우리들은 부정을 차단하여 거룩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을 씻어 거룩하게 만드는 공동체가 된 것입니다. 전쟁을 앞둔 이스라엘은 군대의 진영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9~14). 하나님이 직접 임재하셔서 참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진영에서 부정한 것들을 제거하여 하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강한 군대가 아니라, 거룩한 군대가 전쟁에서 이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백성은 무기를 정비하고 힘을 기르는 것보다, 정결한 몸과 거룩한 삶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악한 세력과 싸워야 할 우리의 진영이 정결하고 거룩한지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공동체에서 제거해야 할 부정한 것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제거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신명기 23장의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주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우리들은 지혜가 부족하여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 못합니다. 내 생각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을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고난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하늘나라 백성으로 삼으시고 영생을 허락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하늘나라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거룩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가나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주어진 계명을 지켜 하나님을 바로 앎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복된 삶을 누리도록 하시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이 우상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것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장구하게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아름다운 이 땅에서 쫓아내시겠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거룩한 백성들이 되어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시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름으로서 이 땅에서 복되고 평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택하신 자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입니다.

축도축도로 수요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표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설교문 작성에 참고한 설교 내용: 부산성민교회 홍융희 목사님,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 헤브론 선교회 자료 등

 

 

 

매일 매순간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2525일 수요 가정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 인도자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찬송가 568장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 다같이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신명기 231~14

 

특별찬양 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다 같이

 

말씀선포 거룩한 여호와 총회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