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4 수요 가정예배 민수기 36장1~13절(순종의 복)
【준비찬송】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입니다.
지금부터 22년 5월 4일 수요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개회기도】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주님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삼채원 동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예배합니다. 티끌과 같은 저희를 위해 목숨까지도 내어주신 주님!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소망의 기쁨을 가지고 살아가는 저희들입니다. 아름다운 동산에서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 주신 계명을 지킴으로 자유를 누리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찬송】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찬송하신 뒤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민수기 36장 1~13절. 1.요셉 자손의 종족 중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종족들의 수령들이 나아와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지휘관들 앞에 말하여 2.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에게 제비 뽑아 그 기업의 땅을 주게 하셨고 여호와께서 또 우리 주에게 명령하사 우리 형제 슬로브핫의 기업을 그의 딸들에게 주게 하셨은즉 3.그들이 만일 이스라엘 자손의 다른 지파들의 남자들의 아내가 되면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의 기업에서 떨어져 나가고 그들이 속할 그 지파의 기업에 첨가되리니 그러면 우리가 제비 뽑은 기업에서 떨어져 나갈 것이요 4.이스라엘 자손의 희년을 당하여 그 기업이 그가 속한 지파에 첨가될 것이라 그런즉 그들의 기업은 우리 조상 지파의 기업에서 아주 삭감되리이다 5.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 6.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대한 여호와의 명령이 이러하니라 이르시되 슬로브핫의 딸들은 마음대로 시집가려니와 오직 그 조상 지파의 종족에게로만 시집갈지니 7.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8.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모두 자기 조상 지파의 종족되는 사람의 아내가 될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전하게 되어 9.그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 10.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11.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들의 숙부의 아들들의 아내가 되니라 12.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의 종족 사람의 아내가 되었으므로 그들의 종족 지파에 그들의 기업이 남아 있었더라 13.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규례니라 아멘.
【특별찬양】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주님이 주신 아름다운 삼채원 동산에서 주님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예배하는 중에 주님이 베푸시는 한량없는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올해부터는 구약성경을 좀 더 자세히 읽고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수기 33~36장 중에서, 그리고 다음 예배에서는 신명기1~5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저희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말씀제목】 순종의 복. 이 말씀으로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광야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민수기 36장의 메시지는 다름 아닌 기업과 순종에 관한 것입니다. 기업은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요, 순종은 우리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수많은 새로운 문물과 사람들과 만나고 그들에게 영향을 받아 흔들리게 될 것을 하나님은 너무도 잘 아시는 것입니다. 그의 백성들에게 인생과 신앙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을 바로잡고자 하십니다. 주님이 주신 기업은 중요합니다. 본래 가나안 땅은 영영히 팔지 못하며(레25:10,23), 각 지파에게 분배된 기업의 땅은 대대로 변함없이 존속되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땅은 여호와께서 각 지파에게 선물하신 것으로, 그 땅은 곧 각 지파와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연한 증거물 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땅, 기업을 지키는 규례에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면 기업을 받게 됩니다. 그 기업인 땅은 영원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연약하여 언제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릴지 모릅니다. 주님이 허락하시고 나누어 줄 기업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례에 순종하는 것이 우선 원칙임을 다시 강조하고 계십니다. 기업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순종하는 신앙은 삶을 변화시키는 선택입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을 정복하고 배분할 때 주의해야 할 세 가지 규례를 주셨습니다. 두 가지는 민수기 35장에 기록하고 있고, 마지막 한 가지 규례는 36장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규례 가운데 하나는 레위인들에게 땅을 주지 않는 대신에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지파별로 제공하는 48개 성읍에 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레위인들이 받은 성읍 가운데 6개 성읍을 도피성으로 지정하여 과실치사를 행한 사람의 생명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민수기 36장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딸들이 땅을 상속받은 경우 다른 지파의 남자에게로 시집가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민수기에는 인구조사와 하나님이 주신 갖가지 명령, 규례, 예언, 족보, 시 등 엄청난 내용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36장의 내용은 생각보다 좀 사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많은 중요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민수기의 결론 부분이 딸들이 상속받은 땅을 지키기 위해 다른 지파 남자에게로 시집을 갈 수 없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민수기가 독립된 책이 아니라 모세 오경의 큰 내용 속에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민수기 36장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의 신명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민수기 36장의 내용은 사소한 내용 같아 보여도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40년 간 불순종과 반역을 일삼고 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내용입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소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들이 광야 40년의 생활을 끝내고 이제 요단강을 건너면 가나안 땅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광야생활을 마무리할 때 즈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고 있었던 믿음에 세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의 변화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이스라엘 족장들은 확고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민수기 36장에 기록된 내용은 므낫세 지파의 수령들이 모세와 이스라엘의 족장들에게 나아와서 시민법, 상속법 적용에서 생길 문제점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사람이 만든 법은 어떤 법이든지 완전하지 않습니다. 항상 흠결이 있게 마련입니다. 이들이 제시한 흠결의 문제는 이미 민수기 27장에 언급된 내용입니다. 므낫세 지파 슬로브핫은 딸만 다섯을 낳고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딸들이 땅을 상속받지 못한다면 아버지가 아들이 없다는 이유로 이름도 없어지고 땅도 사라지게 되므로 불공평하다는 문제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모세는 이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었고, 하나님은 이들을 기특하게 여기시고 딸들이 땅을 상속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므낫세 지파의 수령들이 다시 문제를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이 므낫세 지파의 땅을 상속 받아서 다른 지파 사람에게로 시집을 가면 상속받은 땅도 가지고 가게 되지 않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므낫세 지파의 땅이 그대로 유지되지 못하고 타 지파에 귀속된다는 문제제기였습니다. 한 마디로 기업에 감소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요셉 자손 지파의 말이 옳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므낫세 지파 사람들의 말이 옳다는 것입니다. 상속받은 땅을 가지고 시집을 가게 되면 기업의 감소는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슬로브핫의 딸들에게 명하시기를 마음대로 시집을 가되, 오직 그 조상 지파의 가족에게로만 시집을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므낫세 지파의 남자들에게 시집을 가면 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게 되니 그렇게 함으로써 조상 지파의 기업이 삭감되지 않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사소해 보이는 문제를 민수기 2개의 장을 걸쳐 기록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생깁니다. 앞서 본 것처럼 사람 보기에 사소해 보일 뿐,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이것이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내용 중에는 백성들의 삶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먼저 이 문제를 제기한 시점이 아직 가나안 땅을 차지한 때가 아니었다는 사실입니다. 요단 강 동편 땅에 거주하고 있을 때 생긴 문제들입니다. 아직 가나안 땅을 단 한 평도 차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어난 문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슬로브핫의 딸들을 기특하게 여기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출애굽의 1세대 사람들은 과거 40년 전 가나안 땅 입구인 가데스 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은 내가 너희에게 준 것이니 가서 정복하라”고 했지만 그 땅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은 아직 차지하지도 못한 땅을 이미 자기가 소유한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땅인 것처럼 믿고 광야에서 죽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어 받게 될 땅을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믿음을 높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수기 36장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이제 슬로브핫의 다섯 딸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모든 족장들이 가나안 땅을 이미 차지한 것처럼 여기고 믿게 되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수령, 족장들은 모세에게 나아와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되면 므낫세 지파도 차지하게 될 텐데, 딸들이 상속한 땅을 가지고 다른 지파 남자들에게 시집을 가면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문제제기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이들이 가나안 땅을 자기 땅으로 확고히 믿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가서 가나안 땅을 금방 차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무려 7년간 정복 전쟁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 후에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과 족장들은 전쟁을 몇 년간 치러야 하는지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35장에서 분명한 경계를 정해서 주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틀림없이 소유하게 될 것을 믿었던 것입니다. 다섯 딸만 그런 믿음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이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그런 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가나안 땅이 오직 믿음 있는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복음의 대 원리를 그림처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천국은 누가 들어갑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은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민수기 36장이 그림처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광야 40년의 세월동안 이들은 모두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믿음이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처럼 가나안 땅이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들은 확실한 소망의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7~9절입니다. “7.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지 않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 각기 조상 지파의 기업을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니 8.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중 그 기업을 이은 딸들은 모두 자기 조상 지파의 종족되는 사람의 아내가 될 것이라 그리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조상의 기업을 보전하게 되어 9.그 기업이 이 지파에서 저 지파로 옮기게 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 지파가 각각 자기 기업을 지키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다 각각 자기 지파의 땅을 차지하여 지키게 된다는 내용이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지파 모든 백성들, 남녀의 구별 없이 모두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확실히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땅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 한 평 갖지 못했습니다. 애굽에서 노예생활한 종족이 무슨 땅이 있겠습니까? 40년 동안 가나안 땅을 방황했을 따름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너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그 땅을 모두 갖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 땅을 갖게 되고 그 땅은 다른 지파, 다른 사람에게로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얼마나 기분 좋은 소망입니까? 영원히 순종하며 사는 한 그 땅의 소유권이 남에게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소망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천국에서 모두 땅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실 영원한 땅, 기업은 목숨, 생명보다 귀한 것입니다. 성도가 받을 새 예루살렘, 새 하늘과 새 땅의 소유권은 절대로 남에게 넘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 소망은 확실한 소망, 산 소망입니다. 이 소망은 성도들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고난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러나 성도는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습니다.
모세도 자기가 천국에 가서 큰 땅을 차지하려고 애굽의 왕자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24~26절입니다. “24.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상 주심을 바라보았습니다. 천국에서 땅을 주시고 그 땅을 영원히 남에게 빼앗기지 않게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믿음이 현세의 삶 속에서 고난을 능히 이겨낼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도 동일한 원리를 말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3~4절입니다. “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소망은 전혀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늘에 간직된 것, 쇠하지 않고 더럽지 않은 하늘에 간직된 기업인 줄 믿습니다. 이어서 베드로는 베드로전서 1장 6절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우리들이 짧은 기간 세상을 살면서 잠깐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기업을 간직해 두셨고, 그 기업이 타인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한다는 소망이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로마서 5장 5절입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지 않게 한다는 말은 소망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성도가 하늘에서 기업을 받을 것이라는 소망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 소망입니다. 민수기 36장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었고, 분명한 소망이 있었습니다.
셋째. 이스라엘 백성들은 확실한 순종의 사람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민수기 36장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이 보여주는 반응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너희는 아버지의 땅을 상속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파의 땅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므낫세 자손 지파의 남자에게만 시집을 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이 순종했을까요?
10~12절입니다. “10.슬로브핫의 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니라 11.슬로브핫의 딸 말라와 디르사와 호글라와 밀가와 노아가 다 그들의 숙부의 아들들의 아내가 되니라 12.그들이 요셉의 아들 므낫세 자손의 종족 사람의 아내가 되었으므로 그들의 종족 지파에 그들의 기업이 남아 있었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민수기 35장까지 이르는 광야 40년의 기록은 사실상 불순종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비난하고 험담하며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민수기 36장의 결론은 매우 아름다운 순종으로 끝나고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딸들은 하나님이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나의 결혼까지 참견하시느냐고 불평할 수도 있었습니다. 나는 므낫세 자손의 남자는 싫고 유다 지파의 남자가 좋다고 할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자기 결혼에 대한 선택권, 인권도 없습니까? 라고 항변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슬로브핫의 다섯 딸들은 일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은 믿음으로 모범을 보여주었고, 순종으로도 모범을 보여준 것입니다.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지켜야 할 하나님이 주신 명령이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는 복음적인 명령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예배, 기도, 전도, 찬양하는 것 모두 복음적인 명령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명령들 외에 신구약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켜야 할 항존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설교하면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라고 설교하면 율법주의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율법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비난하는 것입니다. 율법주의는 십계명을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복음주의는 율법을 지켜야 천국에 간다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의미가 아닌 것입니다. 십계명을 강조한다고 그것이 율법주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십계명을 기준으로 성화를 이루며 살아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성화의 절대적인 기준이 십계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의 법을 어기는 것은 죄입니다. 죄는 결코 복잡하지 않습니다. 십계명의 법대로 살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반대로 의는 십계명의 법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십계명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십계명에 불순종하면 복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십계명에 순종하면 성화를 이루며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동생이었던 야고보는 십계명을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1장 25절에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의 법을 지켜 행하면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면서 점을 보러 다니고 우상에게 절하고 안식일을 범하며 도적질하면 됩니까? 간음하고 살인하고 이웃의 것을 탐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실 하나님입니까? 주여 주여 하는 자들마다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지켜 행하는 자는 반드시 복을 받게 됩니다. 또 야고보서 1장 22절입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우리를 자유하게 하는 율법입니다. 십계명에 기록된 대로 사는 것이 불편한 것 같아 보여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물속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떠나 있는 물고기는 곧 말라 죽을 물고기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을 때 비로소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가 자유함을 누리는 것은 율법을 따라 살아갈 때에만 비로소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율법 중에도 의식법, 시민법과 같은 것들은 구약 시대의 법입니다.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은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지키고 사는 것이 율법주의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거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율법폐기론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법에 반대하면서 어떻게 성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아무런 기준이 없는 사람입니다. 순종하는 사람들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입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명령하신 복을 받는 원리입니다. 여기서 나의 계명은 바로 십계명을 가리킵니다.
사도 요한은 이와 관련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한일서 5장 3절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 사람들에게는 십계명이 무거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십계명을 지키는 일이 즐겁고 기쁜 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성령을 받은 사람은 새사람이 됩니다. 주일날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 것이 힘들게 느껴지기보다 매우 즐거운 일이 되고,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는 일이 됩니다. 결코 무거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십계명을 지키며 사는 것은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고 십계명을 존중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도들이 십계명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부어주십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계신 저 천국에 있고, 천국에 들어가 얻게 될 영원한 기업에 있는 것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복을 받게 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민수기 36장의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주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선악과를 먹은 우리들은 지혜가 부족하여 하나님의 뜻을 잘 알지 못합니다. 내 생각은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올바로 분별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을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고난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를 하늘나라 백성으로 삼으시고 영생을 허락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하늘나라 거룩한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거룩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가나안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주어진 계명을 지켜 복된 삶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장이 우상과 탐욕으로 차있기 때문에 그것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거룩한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순종하면 우리들의 영원한 기업이 되어 주시고, 자유로운 삶을 주시겠다는 말씀을 믿고 확신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택하신 자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입니다.
【축도】 축도로 수요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표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설교문 작성에 참고한 설교 내용: 강남중앙침례교회 피영민 목사님, 부산성민교회 홍융희 목사님,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 창원 늘푸른 교회 이장우 목사님, 헤브론 선교회 자료 등
매일 매순간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2년 5월 4일 수요 가정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 인도자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 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 다같이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민수기 36장 1~13절
【특별찬양】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 다 같이
【말씀선포】 순종의 복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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