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220724 삼채원가정교회 주일예배 설교문

imhp 2022. 7. 24. 12:19

20220724성령강림절 후 일곱 번째 주일예배 삼상138~18(사울왕의 범죄)

준비찬송찬송가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입니다.

지금부터 22724일 성령강림절 후 일곱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5:13~14) 아멘

하늘과 땅과 바다의 모든 피조물을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사랑하는 자녀들이 거룩한 주님의 날에 삼채원 동산에서 성삼위 하나님께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 무궁하도록 돌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어야 할 죄인들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구원해 주시고 자녀로 삼아 주셨음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경배하며 예배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가지고 나온 문제들이 응답받고 가장 좋은 것으로 해결되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거룩하고 존귀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교독문 20. 시편 33

봉헌찬송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구원 받은 백성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시고, 지난 한 주간에도 저희들의 가정과 가족의 일터와 사업장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3일간 집사람 친구네 집을 거처로 삼아 부여와 서해안을 둘러보는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게 은혜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기도마다 응답하시며, 매 순간 부어주시는 주님을 믿사오며 적은 것이지만 예물을 봉헌합니다.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저희들이 세상물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주이심을 믿고 따라 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물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될 수 있게 하시고,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찬송가 345장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사무엘상 13:8~18. 8.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13.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15.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16.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17.노략꾼들이 세 대로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더라 아멘.

특별찬양찬송가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오늘도 주님께서 임재하시는 이곳 삼채원 동산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와 기도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의 생명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주님, 저희들이 주님의 강한 손 안에서 보호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힘으로 저희들에게 주어진 모든 사명과 고통과 고난을 기쁜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주어진 일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22년에는 구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무엘상 9~13장을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사무엘상 14~16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셔서 주님의 큰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 사랑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사울왕의 범죄 :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울은 왕이 되자 군대를 해산하고 삼천 명만 남깁니다. 그런데 얼마 후 블레셋의 수비대를 공격하고 반격을 당하자 다시 온 나라에 군대를 소집합니다. 이랬다 저랬다하는 왕의 명령에 백성들의 생업은 엉망이 되고 맙니다. 블레셋과의 불리한 전쟁을 앞두고 사울은 예정에 없던 번제를 드립니다. 아마도 하나님의 극적인 도우심을 기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약궤를 가져온다고 승리를 주시는 분이 아니시듯이 번제를 드린다고 무조건 이기게 하시는 우상이나 미신이 아니십니다. 그러나 사울왕은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전혀 인정하지 않은 채 백성들과 사무엘을 탓하는 변명으로 일관합니다. 마치 듣는 이들이 담에 걸리고 화가 나게 만드는 담화문과 같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사울 왕을 버리시고 그가 퇴진하게 될 것을 예언하십니다. 백성과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혼자만 옳고, 혼자만 살겠다는 왕은 더 이상 왕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려고 합니까? 아니면 내 뜻대로 하나님께서 나서서 움직여주시길 바라고 있습니까? 사울왕의 뻔뻔한 모습 속에서 내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본문 8입니다.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오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10:8의 사무엘의 명령에 따라 길갈에서 사무엘을 7일 동안 기다렸어야 했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해석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사람들은 10:8과 본절 사이에 전개된 많은 사건들이 있었음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즉 사울이 왕으로 공식 소개된 사건(10:24-27), 암몬 군대를 격파한 사건(11:1-11), 사무엘의 길갈에서 마지막 메시지(12:1-25), 사울과 요나단의 블레셋 수비대 공격(13:1-4) 등의 사건들이 매우 신속히 진행된 일련의 사건들로 이해하고 시간상의 기간이 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10:8에서 사울에게 명령한 사무엘의 명령은 오히려 11:14-12:25의기사와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서 11:14-12:25에는, 사무엘이 10:8에서 언급한 주요 사항인 화목제와 사무엘의 훈계 등이 확실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1:15에는 10:8에서 언급된 제사 중 번제(燔祭)에 대한 언급은 없고 오직 화목제만 말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보통 번제는 화목제가 드려질 때 필연적으로 함께 드려진다는 점에서(1:24), 11:15에서 언급이 생략되고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2년이나 지나서 시행될 일을 10:8에서 미리 지시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타당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말하는 사무엘이 정한 기간은 본서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사울이 군사행동을 개시하기 전후에 백성들을 소집하면서 사무엘과 사울 간에 약속된 기간으로 봄이 매우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사무엘은 그때 일주일 후 길갈로 내려갈 것을 사울에게 약속했을 것입니다. 여기서의 핵심은 사울이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리지 아니했다는 것과, 그리고 사무엘의 제사장적 권위를 무시함으로 결국 사울이 하나님께 망령된 일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여기서 사울이 사무엘과 약속한 이레(7)는 기다렸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한 잘못은 없고 다만 사무엘의 제사장적 기능을 침범한 잘못 뿐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사무엘이 약속된 이레의 마지막 날이 완전히 지나도록 길갈에 오지 않았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사울이 사무엘과의 약속을 어긴 채 자신의 손으로 제사를 드린 그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사무엘이 오지 않았음을 가리킵니다(10).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스바 전투(7:7-11)에서 사무엘의 집전으로 번제를 드릴 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블레셋 족속들에게 나타나 크게 승리할 수 있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그들에게, 사무엘이 약속한 날이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막강한 군사력을 소유한 블레셋(5)으로 인한 두려움을 가증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됐음이 분명합니다.

본문 9절입니다.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이것은 사울 자신이 직접 제사장의 역할을 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때 이 제사는 엘리의 증손자 아히멜렉에 의해서 시행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울이 제사를 드렸다는 사실 그 자체로는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다만 그때의 제사 성격상 반드시 사무엘에 의해 드려져야만 하는 제사를(7:9) 사무엘 외에 다른 사람이 대충 드렸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여호와를 대신하는 선지자의 권위를 경솔히 취급한 것이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린 망령된 일(13)과 다름없었던 것입니다. 한편, 본절에서 번제(올라)와 화목제(쉘라밈) 앞에 각각 정관사 하(the)가 붙어 있는데, 이것은 사무엘이 드리도록 되어있는 그 제사를 가리킵니다.

본문 10입니다.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왔습니다. 사울이 제사드린 행동은 지극히 성급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즉 이 말은 사울이 제사를 드린 때가 사무엘이 오기로 약정된 그 날이 저물기 훨씬 전이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 사울은 사무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그 날이 저물 때까지 온전히 사무엘을 기다렸어야만 옳았습니다.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여기서 문안하다(바라크)란 말은 하나님께 적용될 때는 찬송하다, 그리고 사람에게 적용될 때는 축복하다의 뜻으로 사용되는, 엄숙한 의례적인 단어입니다. 따라서 사울의 문안은 당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하여 사무엘을 두렵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잘 보여 줍니다.

본문 11~12입니다. “11.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사울이 번제를 드린 이유를 밝힙니다. 본문은 사무엘의 도착 전에 제사를 드렸던 사울이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라는 사무엘의 질책 섞인 질문에 궁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 변명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의 흩어짐, 사무엘의 도착 지연, 블레셋 군대의 공격 가능성 등입니다. 결국 사울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부득이 자신이 제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의 변명은 결국 자신의 믿음이 부족한 것과 사무엘과 하나님을 끝까지 의뢰하지 못한 불순종의 결과인 것입니다. 진정 사울은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큰 전쟁에 임하기 전 여호와의 선지자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려야만 했고, 그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해야만 옳았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러한 순종과 믿음의 시험에 실패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부적격자라는 사실을 입증시키고 말았습니다.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는 것은 여호와의 얼굴을 뵙지 못하였다는 문자적 의미를 의역한 것입니다. 결국 사울은 그때 자신의 주도 하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써, 블레셋과의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려 했던 것입니다. 사실 희생 제사는 성전에 앞서 항상 드려졌으며(7:9), 이 같이 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성전의 신적 합법성을 하나님께로부터 승인받기 위함입니다.

본문 13입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사무엘이 사울에게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다고 합니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명령은 성경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어떤 율법 규정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왕으로서 사울이 스스로 지켜야 할 직무의 한계를 말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전쟁의 문제에 관해서는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의 절대적 지도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것이 거룩한 전쟁의 원리입니다. 사울은 급박한 상황을 이유로 들어 이 같은 원리를 지키지 않았고, 바로 그것이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고 무시한 사울의 망령된 범죄 행위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기의 뜻을 주장하고 하나님은 무조건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기의 분수를 지켰더라면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라 말합니다. 이것은 사울 왕조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지 못하였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12:25). 즉 사울은 여호와를 향한 자신의 행동 여하에 따라 자신의 왕권을 자신의 후손들에게 계속 이양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입니다.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이제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은 사울의 왕권이 그의 생전에 취소될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사울의 왕권이 그의 당대에서 끝날 것이라는 뜻입니다. 한편 사울의 왕권이 그가 죽기 전에 취소될 것이라는 선언은 그의 결정적인 두 번째 실수 뒤에 나타납니다. 삼상15:9절과 22~23절입니다. “9.사울과 백성이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 또는 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좋은 것을 남기고 진멸하기를 즐겨 아니하고 가치 없고 하찮은 것은 진멸하니라 22.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혹자는 여기서 사울의 첫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징벌이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의 생생한 경고(8:10-18)에도 불구하고 끝내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정 제도를 허락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뜻을 철저히 깨닫고 실천해야만 했습니다. 즉 사울은 백성들의 요구대로 열방과 같은 왕(8:5,20)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되며, 오직 하나님의 요구대로 그 뜻을 구현하는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사울은 블레셋과의 대전투라는 중요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백성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열방과 같은 왕으로 전락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권을 성결하게 하기 위해서 사울의 거역 행위를 엄격히 문책하신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울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결코 불변적이고 결정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즉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후에라도 사울이 자신의 잘못을 진정 뉘우치고 회개했더라면, 그는 자신의 왕권을 훨씬 오래 연장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왕하20:1,6). 그러나 징벌을 받은 후 사울은 더욱 강퍅하게 되어, 결국 스스로 자신의 왕권을 단축시키고 말았습니다(15:26). 그러기에 미리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대신할, 마음에 맞는 한 인물을 준비하셨습니다. 이 같은 모든 신적 섭리의 배후에는 전체적인 역사를 통찰하시는 하나님의 예지와 예정, 그리고 전지성이 깃들어 있었을 뿐입니다.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세워진 열방과 같은 왕(8:5)과는 날카롭게 대조되는 말입니다. 또한 이것은 사울의 경우와는 달리, 그의 왕권이 신적(神的) 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다윗을 가리킵니다(13:22).

구하여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는 말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자를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 이스라엘의 지도자, 두령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사울이 죽을 때 다윗은 23세였으므로, 다윗은 이 당시에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거나, 혹은 갓 태어난 어린 아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문 15입니다.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사무엘이 기브아로 올라가고 사울이 자기와 함께한 백성의 수는 육백 명 가량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여기서 베냐민 기브아는 사울의 고향으로(10:26), 사울의 기브아(11:4)라고도 하며, 당시 이스라엘의 정치적 수도였습니다. 사무엘은 그때 백성들을 격려하고, 블레셋과의 전투에 대한 조언을 하며, 자신의 신변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그곳으로 갔습니다. 특히 위의 세 번째 목적은, 블레셋의 군대 중 벧호론 길로 향한 한 부대가 그 부근에 있는 사무엘의 고향 라마를 위협하였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도 있습니다(18).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여기서 육백 명은 원래 사울과 함께 있었던 이천 명(2)에 비하여 훨씬 적은 숫자입니다. 이것은 결국 인본주의적 생각에 근거한 사울의 성급한 제사가 전혀 실효를 나타내지 못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8,9).

본문 16입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사울과 그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막마스에 진쳤습니다.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여기서 베냐민 게바는 원래 블레셋의 수비대가 주둔하던 곳이었습니다. 요나단의 군대에 의해 정복되었습니다(3). 그런데 여기서 사울이 언급된 것을 볼 때, 사울은 자신의 부대를 길갈로부터 이동시켜 게바에 주둔하고 있던 요나단의 부대와 합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곳 게바는 블레셋의 진영이 있는 믹마스와는 협곡으로 연결된 약 2km 정도의 떨어진 거리에 있었습니다. 그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하여 사울과 요나단의 소부대는 블레셋의 대군과 대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본문 17~18입니다. “17.노략꾼들이 세 대로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더라노략꾼들(마쉐히트)이란 농작물, 과수 등을 파헤쳐 버리거나 재물을 약탈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선봉대를 말합니다(20:19; 6:4). 여기서는 상대의 진영을 돌파하며 파괴하고, 상대의 사기를 꺾는 역할을 담당하는 막강한 기병부대로 이해함이 좋을 듯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세 부대로 나누어 진영에서 나왔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의 이 같은 전법은 자신들의 막강한 군사력(5)으로 이스라엘 전국토를 단시일에 유린하여 정복하고 말겠다는 그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합니다.

한 부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 수알 땅에 이르렀고 에서 오브라(Ophrah)는 벧엘 북동쪽 약 7km 지점에 위치했으며, 그 지명의 의미는 엷은 황갈색이란 뜻입니다(18:23). 그리고 그곳은 원추 모양의 산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수알 땅의 수알(Shual)은 여우라는 뜻을 가지며, 그 땅은 오브라 약간 못미처에 있는 넒은 지경을 가리키는 듯합니다. 블레셋의 제 1부대는 자신들의 진영이 있는 믹마스에서 북쪽으로 향해 진격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부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벧호론(Bethhoron)은 동굴의 집이란 뜻입니다. 이곳은 믹마스 서쪽 16km 지점에 위치했으며, 성경의 다른 곳에 나타나는 윗 벧호론과 동일 지역입니다(16:5). 그리고 이곳은 해발 약 600m의 고지입니다(10:11). 한편 이때 이 길로 향한 블레셋의 부대에 의하여 사무엘의 고향 라마는 많은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나머지 한 부대는 광야 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습니다. 블레셋의 제3부대는 믹마스에서 남쪽으로 향했는데, 이때 이들이 향한 광야는 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한 유대 광야의 북부인 듯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왕을 세우고 폐하는 기준은 순종입니다(13,14). 하나님은 불순종한 사울 대신 순종의 사람 다윗을 새로운 왕으로 세우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흠 없는 제사가 아닌 흠 없는 순종입니다. 순종이 승리보다 더 중요한 명분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으려면 먼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이 담긴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아무리 부족해도 순종하면 하나님이 흡족히 쓰시지만, 아무리 뛰어나도 불순종하면 쓰실 수 없습니다.

사울은 군사들이 동요하고 흩어지는 것이 두려워서 번제를 드리지만, 사울 곁에는 기대와 달리 육백 명밖에 남지 않습니다(5~15). 정작 그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추격하는 적군도 도망하는 병력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부재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는 최선의 행동이 가장 어리석은 불순종이 될 수 있습니다.

블레셋의 막강한 전력 앞에서 사울은 전력 이탈을 막기 위해 직접 번제를 드립니다(8~13). 정해진 기한(7)은 다 차고 적군은 다가오는데 백성은 흩어지니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지만, 사무엘은 말씀에 불순종한 어리석은 일이라고 단언합니다. 사울의 행동은 법궤를 이용해 승기를 잡으려 한(4) 이스라엘의 행동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사울의 월권적인 제사 행위보다도 불신을 더 책망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사무엘상 13장의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며 복락을 누릴 수 있게 배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며 순종하면 누릴 수 있는 천국 생활을 뿌리치고 있는 이스라엘 지도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마음에 합당한 자를 부르시고, 택하신 민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고자 원하시는 신실함을 보이시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이스라엘처럼 늘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시는 그 마음을 읽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내 생각 내 뜻대로 만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우리들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려 하나님의 뜻을 세밀히 듣고 반응함으로 우리의 삶이 더욱 윤택하여지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매일 읽고 묵상하고 매순간 말씀에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복락을 이 땅에서 누리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입니다.

축도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그 가정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하나님을 섬기는 세상 모든 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설교문 작성에 참고한 설교 내용: 부산성민교회 홍융희 목사님,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 헤브론 선교회 자료, 호크마 주석 등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22724일 성령강림절 후 일곱 번째 주일예배 순서

 

준비찬송찬송가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 다같이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예배인도자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 다같이

 

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교독문 20. 시편 33- 다같이

 

봉헌찬송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 다같이

 

봉헌기도예배 인도자

 

찬송찬송가 345장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 다같이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사무엘상 138~18

 

특별찬양찬송가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다같이

 

말씀선포사울왕의 범죄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 다같이

 

축도예배 인도자

 

광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