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220731 삼채원가정교회 주일예배 설교문

imhp 2022. 7. 31. 12:00

20220731성령강림절 후 여덟 번째 주일예배 삼상181~9(다윗의 위상변화)

준비찬송찬송가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입니다.

지금부터 22731일 성령강림절 후 여덟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하게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102:1~2) 아멘

죄인을 때로 징계도 하시지만 또다시 회복시켜주시고 구원하시는 은혜와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거룩한 주일에 아들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며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영과 진리로 드리는 저희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이 예배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거룩한 산제사가 되게 하시고, 모든 영광을 주님 홀로 받으시길 원합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징계와 회복을 깨닫게 하시고, 가지고 나온 기도의 제목들이 찬송과 기도와 말씀 중에 응답받는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교독문 21. 시편 34

봉헌찬송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구원 받은 백성들에게 믿음과 소망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시고, 지난 한 주간에도 저희들의 가정과 가족의 일터와 사업장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 지난 월요일부터 4일간 처형 가족과 함께 보내며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부터 4일 동안 아들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기쁨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기도마다 응답하시고, 매 순간 은혜를 부어주시는 주님을 의지하오며 적은 것이지만 예물을 봉헌합니다. 하늘나라를 소망하는 저희들이 세상물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주이심을 믿고 따라 가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물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될 수 있게 하시고,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찬송하신 후에 최 지윤 집사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최 지윤 집사

성경봉독사무엘상 18:1~9. 1.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2.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3.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6.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9.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아멘.

특별찬양찬송가 376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오늘도 주님께서 임재하시는 이곳 삼채원 동산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와 기도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의 생명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주님, 저희들이 주님의 강한 손 안에서 보호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힘으로 저희들에게 주어진 모든 사명과 고통과 고난을 기쁜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주어진 일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과 내일 동해안으로 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가는 길 오는 길 지켜주시고, 그곳에서도 주님의 은혜 아래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022년에는 구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무엘상 17~21장을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사무엘상 22~24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셔서 주님의 큰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 사랑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다윗의 위상변화 :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은 온 나라의 높임을 받게 되고 요나단은 그가 진정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스라엘의 왕인 것을 알고, 믿고, 인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나단은 다윗을 생명같이 사랑하고 그에게 자신의 군복과 칼을 주며 왕처럼 지킬 것을 언약합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단순히 우정으로 엮어진 친구 사이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의 구원이 숫자나 힘에 있지 아니하고 믿음에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나가 싸운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고 섬기기로 작정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여기고 그와 언약을 맺지만, 사울은 다윗을 향한 사람들의 칭송을 불쾌하게 여겨 그를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온 백성이 다윗을 사랑하는데 오직 사울만은 그를 주목하여 도리어 두려워합니다. 사울은 자신의 기득권을 먼저 생각하며 다윗을 죽이고자 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입니다. 요나단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을 인정하고 친구보다 더 귀중한 자기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언약을 맺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나단의 아버지인 사울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군림하고자 합니다. 마침내 사울은 아들과 딸, 그리고 많은 백성들로부터 배척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의 죄악 된 모습을 봅니다. 진정한 구원자이시자 왕이신 하나님의 영을 사모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 1입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니라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하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장이 17장의 마지막 부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17장에서 블레셋의 싸움 독려자인 거인 골리앗을 물리치고 사울 앞에 나아와서 사울의 질문에 대하여 대답하고 있었습니다. 즉 다윗의 가문, 혈통, 신분 등에 대해 오랫동안 다윗과 사울 간에 많은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울과 다윗이 대화를 나눌 때 요나단도 거기에 함께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여기서 마음(네페쉬) 하나님이나 왕을 향한 순수하고 전인격적인 사랑과 충성이 담긴 정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신이 요나단과 다윗에게 공통적으로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과 요나단은 특별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었고, 또한 그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하나가 되다(카솨르)는 말은 매다(tie), 묶다(bind)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곧 영원히 변하지 않는 마음의 띠로 단단히 동여매는 것, 또는 결코 끊어지지 않는 정신적 쇠사슬로 굳게 묶여있는 것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여기서 이 단어는 수동형으로 사용되었는데 묶인 일이 극히 자연스럽게 이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에서 생명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네페쉬입니다. 이 단어는 영혼(soul)으로도 번역될 수 있으며, 곧 이것은 다윗에 대해 요나단이 가졌던 정신적이고도 고상한 인간관계의 성격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20:17).

본문 2입니다.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고

그 때부터 사울은 다윗을 자기 곁에 머무르게 합니다. 골리앗과의 전투를 다윗이 승리로 이끈 후, 사울은 자신의 등용 정책에 따라(14:52) 다윗을 자신의 궁중에 거주하도록 하였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다윗이 전처럼 일개 궁중 악사로서가 아니라(16:23), 정치적 비중을 소유한 한 신하로서 왕 사울과 가까이 있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합니다. 이는 사울이 다윗에게 고향 아비의 집으로 문안 인사차 방문하는 것조차 금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이는 다윗이 전처럼(17:15) 아비의 집에서 양떼를 돌보는 것과 같은 집안일을 위해 돌아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본문 3절입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 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요나단이 다윗과 언약을 맺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언약에 대해 여러 견해가 있습니다. 상호간의 우정, 신뢰, 사랑, 충성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자는 엄숙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맺은 언약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관계가 당대 뿐 아니라 후손들에 이르기까지 영속적으로 지속되기를 바라는 내용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다윗과 요나단은 혈연관계보다 더 진한 인간관계를 맺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동기는 무엇보다도 서로 변하지 않는 여호와 신앙이 있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상 2042을 찾아보겠습니다.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즉 여호와 하나님이 이들 두 사람 사이에 개입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언약은 요나단과 다윗 사이에 죽을 때까지 신실하게 이행되었고, 요나단이 죽은 후에 다윗에 의해 지켜졌습니다.

본문 4입니다.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요나단이 자기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다 것은 언약을 확증하고 그 표징을 남기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겉옷은 상류층 인사들이 입었던 외투로서, 요나단이 사울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능히 과시할 수 있는 외적 표시입니다. 따라서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있던 사울 왕의 후계자인 요나단으로부터 다윗이 외투를 언약의 징표로 인계받았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사건입니다. 또 군복과 칼과 활, 띠도 주었다는 것은 고대에 있어서 용사들 간에 상호 혈맹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흔히 행하던 풍습이었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으로부터 의복과 무기를 넘겨받은 것은 당대의 정치적 실력자 사울의 아들 요나단에게서 무기를 일시 넘겨받은 것(17:38), 당대의 군사적 영웅 골리앗으로부터 무기를 탈취한 사건(17:54) 등과 함께 다윗이 추후에 근동 지역을 장악할 군사적 영웅으로 부상하게 될 것을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일들로 볼 수 있습니다.

본문 5입니다. “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를 군대의 장으로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다윗은 사울이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에서 가다는 보통 군사적 출동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다윗이 국경 너머까지 원정(遠征)갔었음을 말합니다.

지혜롭게 행하다는 것은 깨닫다, 신중하다 등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담겨져 있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본 문맥상 이 단어는, 다윗이 하나님의 지시대로 행함으로써 만사가 형통하게 되는 결과를 얻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군대의 장을 삼았다는 말은 문자적으로는 여러 군사들의 지휘관으로 삼았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군대의 장에 대한 해석은 사령관, 총대장, 백부장 등 여러 주장이 있습니다. 아무튼 본 구절은 다윗의 빠른 승진을 말하고 있습니다.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다는 것은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모든 백성들의 눈에 선했다(1:12, 31)는 뜻입니다. 이 같은 언급은 결국 다윗이 미래의 왕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단단히 다져가고 있음을 알게 해줍니다.

다윗은 백성에게만 아니라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하게 여겼다 하고 있음으로 다윗의 명성이 궁궐 안팎에서 점차 높아져가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것은 다윗이 정치적 경쟁심. 질투 등을 초월하여 칭송을 받았다는 점에서, 다윗의 인격과 그의 처신이 대단히 훌륭했음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본문 6입니다.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 여인들이 나와서 전쟁에서 이기고 온 사울 왕의 군대를 환영합니다. 블레셋 사람이라는 단어 앞에 정관사가 붙어있고, 단수로 표기되어 있다는 점에서 블레셋 사람은 골리앗(Goliath)을 가리킵니다. 본 전투는 엘라 골짜기의 전투를 가리킵니다. 그 전쟁은 골리앗을 죽인 후에도 나머지 블레셋 군대를 쳐부수는데 상당한 기일이 소요된 대전투였습니다. 이 전투의 특징은 역시 다윗과 골리앗과의 일대일 결투 장면과 같은 상황으로 요약될 수 있으므로 표현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구절은 엘라 골짜기의 긴 전투가 최종 마무리 되고, 마침내 이스라엘 군대가 사울과 다윗을 앞세우고 왕성으로 개선하는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읍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고 있습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 여인들의 이러한 가무행위는 절기나 승전(勝戰) 등의 사유로 매우 기쁠 때 축제적인 분위기 가운데서 행해진 것입니다.

소고는 보통 탬버린의 일종으로 성경에서는 항상 즐거움과 기쁨과 관련하여 언급되고 있습니다. 경쇠는 트라이앵글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소고와 경쇠는 춤이 수반되는 야외 행사에 알맞는 축제용 악기들입니다.

환영하는데 라는 말은 원문에는 없으나 기쁨으로 만나기 위해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나왔다는 원문을 의역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본문 7입니다.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뛰놀며 노래하여 라는 말은 원문에서는 노래하고 뛰놀며로 순서가 바뀌어 있습니다. 여기서 뛰놀다는 말은 사람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다(16:25), 악기 연주에 맞추어 춤을 추다(삼하 6:5, 21),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장난을 치며 놀다(8:5) 등의 의미로 성경에서 번역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기쁨에 겨워 음악에 맞춰 천진난만하게 춤추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래하다는 단순히 대답하다는 의미인데 음악적인 용어로 사용될 때는 서로 주고받는 형식, 즉 교차적으로 노래하는 교창을 말합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에서 천천이나 만만은 원문상으로는 단지 천(엘레프)과 만(레바바)으로 표기되어 있지만, 우리말의 운율에 맞추기 위해 이같이 번역된 것입니다.

원문을 직역하면 사울은 그의 천을, 그리고 다윗은 그의 만을 죽였도다!”입니다. 고대 우가릿 문서나 중근동의 문서들을 통해 볼 때 천이나 만은 모두 많음을 상징하는 보편적 숫자입니다. 따라서 여기 여인들의 노래가 담고 있는 기본 의미는 우리의 두 영웅 사울과 다윗은 많고 많은 원수들을 죽이셨도다하고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여인들이 사울과 다윗을, 그리고 천과 만을 분명히 상호 대구(對句)하여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들의 노래 속에는 분명 당시의 인기와 민심이 반영된 백성들의 노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궁극적으로 이 노래는 민심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백성들의 노래 속에는 하나님께서 사울로 하여금 그의 왕위를 후임자인 다윗에게 평화적으로 이양하게끔 촉구하는 의미가 들어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 모두에게 널리 애송되었기 때문에, 이웃 블레셋 사람들도 익히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삼상 21:11입니다.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되 이는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니니이까 무리가 춤추며 이 사람의 일을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한지라

본문 8입니다. “사울이 그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이르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가 더 얻을 것이 나라 말고 무엇이냐 하고

본래 사울은 열방과 같은 무사적 왕을 요구한 백성들의 세속적 동기에 의해 왕으로 옹립되었습니다(8:5, 20). 따라서 사울이 왕으로서의 권위와 명예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용맹성에 있어 누구보다도 뛰어나야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골리앗의 출현 이후 그러한 용맹성에 있어 자신보다 다윗이 더 인정받게 되자, 사울은 상대적으로 자신의 가치가 저하되었다는 사실에 그의 가슴은 그만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차게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에는 다윗에게 왕의 자리마저 빼앗기겠구나 생각한 것입니다. 이러한 사울의 우려와 불안의 밑바닥에는 일찍이 사무엘에 의해 선언되었던 자신의 폐위와 후임자의 등장이라는 현실적 문제의식이 깔려있었던 것 같습니다. 블레셋의 침입자인 골리앗이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위기적 상황 가운데서, 왕으로서 사울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목동이 나와서 그 침입자를 제거해 버렸다면, 그것은 곧 왕의 직임이 이동되었음을 암시하는 징표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 9절입니다.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여기서 주목하다 라는 말은 눈(eye)이란 뜻의 아인에서 파생된 말로, 곧 의심에 찬 눈으로 관찰하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것은 사울이 왕권 수호 차원에서 다윗을 정치. 군사적으로 경계하고 배척하였다는 뜻입니다.

이후에 사울 왕의 쇠퇴와 다윗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경계의 시선을 보내던 사울과 달리,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처럼 여기며 충성(사랑)을 다짐합니다(1~4). 특히 왕자의 의복인 겉옷을 준 것은 왕위 계승권을 넘겨주는 파격적인 상징입니다. 자신의 특권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분노(20:30~32)를 사는 아픔이 있지만 다윗이 거둔 승리를 징조로 보고 하나님의 뜻을 수용한 것입니다.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그를 천부장으로 임명하고 전쟁터로 내몰지만, 그럴수록 다윗은 백성들에게 신임을 얻습니다(12~16). 다윗은 왕이 갖추어야 할 전쟁 수행 능력을 입증하고, 백성은 그런 다윗을 왕처럼 따릅니다. 하나님이 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사울의 악한 손으로부터 그를 보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모는 아무도 막을 수 없고, 하나님의 지혜는 아무도 당해낼 수가 없음을 믿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사무엘상 18장의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정착하며 복락을 누릴 수 있게 배려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따르며 순종하면 누릴 수 있는 천국 생활을 뿌리치고 있는 이스라엘 지도자의 모습을 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마음에 합당한 자를 부르시고, 택하신 민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고자 원하시는 신실함을 보이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점점 하나님의 지경이 넓어지는 복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하나님이 지켜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울왕은 점점 다윗을 시기하게 됩니다. 사울은 자기가 누리는 왕의 위치를 잘못 판단하고 남과 비교하는 마음을 가짐으로 시기와 질투를 불러왔습니다.

우리들도 이러한 비교하는 감정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되면 축하해 주고 하나님이 나에게도 축복을 주시면 나도 귀하게 쓰임 받는 것입니다. 잘못된 비교 감정은 패배 의식을 가져오게 됩니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잃어버리게 만들고 마는 것입니다. 비교 감정을 통해 나쁜 영이 사울에게 들어가서 그의 마음을 악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어 끝까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쓰임 받는 사람이 되어 우리들의 위상이 변화될 줄 믿습니다. 성령님 함께 하셔서 말씀을 배울수록 마음이 넓은 사람, 배울수록 겸손하고 인내하는 사람이 되어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입니다.

축도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그 가정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하나님을 섬기는 세상 모든 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설교문 작성에 참고한 설교 내용: 부산성민교회 홍융희 목사님,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 헤브론 선교회 자료, 호크마 주석 등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22731일 성령강림절 후 여덟 번째 주일예배 순서

 

준비찬송찬송가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 다같이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예배인도자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 다같이

 

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교독문 21. 시편 34- 다같이

 

봉헌찬송찬송가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 다같이

 

봉헌기도예배 인도자

 

찬송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 다같이

 

대표기도최 지윤 집사

 

성경봉독사무엘상 181~9

 

특별찬양찬송가 376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다같이

 

말씀선포다윗의 위상변화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찬송가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 다같이

 

축도예배 인도자

 

광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