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220220 삼채원 가정교회 주일예배 설교문

imhp 2022. 2. 20. 10:00

20220220 주현절 후 일곱 번째 주일예배 출1211~20(유월절과 무교절)

준비찬송찬송가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입니다.

지금부터 22220일 주현절 후 일곱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43:3~4) 아멘

우리의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세상의 일들로 힘들고 지친 저희들이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이곳 삼채원에서 성경을 묵상하며 주님을 찬송합니다. 걱정과 근심과 세상의 모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주린 영혼에게 하늘 양식으로 먹여주시고, 갈한 심령에는 진리의 생수를 채워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오니 무한한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옵소서. 세상을 향한 욕망을 비우고 오직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 하시고, 저희에게 주시고자 예비한 말씀으로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교독문 6. 시편 10

봉헌찬송찬송가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우리를 따스하고 넓은 품으로 안아주셔서 은혜의 삶을 살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신 주님의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배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예물을 드리는 아름다운 손길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행복의 웃음이 가득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은혜가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예물이 주님의 뜻에 따라 사용되게 하시고,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소망이 밝은 해와 같이 빛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출애굽기 12:11~20. 11.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12.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13.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14.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15.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16.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17.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18.첫째 달 그 달 열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19.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20.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아멘.

특별찬양찬송가 2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저희 부부가 삼채원 동산에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의 기도와 찬양을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강한 손에 붙들린 저희들입니다. 주님의 손길 아래 항상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주신 힘으로 모든 질병과 환난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시고 주어진 일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특히 저희 사돈 최 상주 집사님이 이달 22일에 질병치료를 위해 서울 아산 병원에 입원하여 25일에는 수술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주님 함께 하셔서 지켜주시고 가장 좋은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온 가족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2022년에는 구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9~13장을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출애굽기 14~16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셔서 주님의 사랑 안에서 걱정과 근심 없이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유월절과 무교절 :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애굽기 12장은 유월절과 무교절의 규례를 제정하시고 대대손손 지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열째 재앙을 내리기 전, 하나님은 이 재앙에서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을 알려주십니다. 앞으로 이스라엘은 이 구원사건을 유월절과 무교절을 통해 영원토록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유월절에 대하여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유월절은 과거와 미래의 구속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그냥 통과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뛰어 넘으신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에 내린 열 번째의 재앙에서 벗어나 무사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유월절이라는 표현이 사용되어진 이유는 하나님의 진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나가 그들은 아무런 피해도 당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유월절의 규례를 제정하심으로 구출에 대한 기억을 해마다 새롭게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영구히 기념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첫 번째 유월절은 출애굽 첫해 일어난 직후에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함으로 겁에 질린 그들의 마음을 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마다 그 절기를 반복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어 보호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념하는 감사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월절 제정과 그 영구한 규례에는 좀 더 깊은 차원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차지할 가나안 땅에서 안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 그들을 한번만 구속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들을 영생의 기업으로까지 인도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때문에 유월절은 영적인 은혜의 한 표적인 할례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약에서 예수님의 거룩한 만찬이 뜻하는 의미와 유사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만찬을 행하시고 그것을 기념하라 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피의 속죄로써만 그의 백성들에게 화목을 이루실 수 있었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약해서 말하면, 유월절의 구원은 과거 출애굽과 마찬가지로 미래에도 구속해 주시리라는 표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다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57~8입니다. “7.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애굽에서 나온 달을 마치 그들의 생일처럼 그 해의 첫 달이 되게 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왜냐하면 출애굽은 사실상 일종의 새로운 탄생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애굽에 매여 있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불러내시고 그들에게 주신 자유는 새로운 생활의 시작이며 새로운 빛의 떠오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왕 같은 제사장의 지위를 부여받은 것입니다.

그때까지 히브리 사람들은 해의 첫 달이 구월이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유대인들 중에는 날짜와 해를 이중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이 남아 있습니다. 즉 일상적인 업무에 관한 모든 일에서 그들은 첫 달을 가을의 시작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적인 일이나 절기에 있어서는 모세의 명령을 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1입니다.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마치 출정하는 군인들처럼 긴장이 감도는 지시입니다. 사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라는 명령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었으므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모든 행동을 급히 시행했던 것입니다. 430년간 기다려 오던 출애굽이 이제 목전에 다가왔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급히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도망치듯 서두르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급히 먹도록 하신 이유는 그들의 구원이 자기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은총 때문이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하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지시한 모든 내용은 여호와께서 특별히 제정하신 유월절이므로 너희는 경건한 마음으로 이 의식에 임하라는 것입니다. 한편 여기서 유월절은 히브리어로 페사흐인데 앞서 살펴본 넘어간다”(Passover)는 뜻입니다. 즉 여호와께서 애굽을 심판하시던 날 밤, 죽음의 천사가 피 묻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그냥 지나쳐 넘어간 사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인과 애굽인 사이를 구별하여 축복과 저주, 생명과 죽음의 대조적인 일을 행하신 여호와의 구원 행위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동시에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이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또한 이는 오순절, 장막절과 함께 이스라엘 3대 절기 중 하나입니다.

본문 12절입니다.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이나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애굽의 모든 신을 내가 심판하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애굽의 모든 초태생의 죽음의 재앙을 말합니다. 이는 곧 애굽의 각종 신()에 대한 징벌이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 애굽에서는 바로와 그의 아들까지 신격화된 상태였으므로, 바로의 장자가 죽는 것은 애굽신에 대한 징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한 애굽의 여러 우상 신들은 당시 고양이, 염소, 암소 등 각종 짐승의 형태로 형상화되어 숭배 받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호와의 심판으로 죽임을 당한 애굽의 모든 신들은 열 번째 재앙에서 그 무기력함과 헛것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본문 13절입니다.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말씀하십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94입니다.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따라서 피 흘림은 생명의 허비 즉 죽음을 의미하므로 죽음의 천사가 다시 죽음의 피가 묻어 있는 집을 다시 죽일 필요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 유월절 어린 양의 피는 죽음을 통하여 생명을 탄생시키는 구속의 피 입니다. 에덴동산에서 가죽 옷을 만들기 위해 잡은 짐승의 피로 예표 되어 있고, 이는 십자가에서 죄인들을 구속하려고 대신 흘린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피를 우리 몸에 바름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은 율법이나 사탄의 종노릇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종 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신 것입니다. 율법의식과 공로의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이 일을 너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너희는 그 은혜를 누리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절은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만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건질 수 있음을 뚜렷이 계시하고 있는 복음의 말씀입니다.

본문 14절입니다.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킬지니라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월절을 영원히 지킬 기념일로 명한 데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선택한 백성을 악한 세력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영원히 계속될 것을 말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選民)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영원토록 기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출애굽의 유월절 역사는 예수의 재림 때까지 각 개인과 나라의 역사 속에서 계속해서 일어날 것입니다. 그런데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키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도 계속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는 뜻일까요? 유대인들은 이 절기를 현재도 매우 엄격하게 지킨다고 합니다. 유월절의 참된 의미는 진정한 어린 양인 그리스도의 거룩한 십자가 희생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성찬 예식(성례전) 속에서 이어져 가는 것입니다.

고전 1126입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따라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예표한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은 문자적으로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구속의 은혜를 받은 사실을 기념하는 성찬에 참여함으로써 대대로 영원히 유월절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은 무교절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누룩 없는 무교병을 먹는 절기로 무교절을 제정하십니다. 누룩 없는 떡의 히브리어인 마초트는 애굽에서의 고난을 상징합니다. 애굽 땅에서 급히 빠져 나왔던 출애굽의 신속함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맛이 없고 딱딱한 떡입니다.

누룩은 떡 반죽을 발효시킬 때 미생물에 감염시켜 부풀어 오르고 시큼해지다가 부패하게 합니다. 이것은 인간의 교만과 외식을 상징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누가 복음 121~3입니다. “1.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무리들이 많이 몰려들어 환호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우쭐하게 되고 잘 보이려고 외식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속과 겉이 다른 외식을 가장 나쁜 죄이니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성전에서 누룩을 절대 사용 못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에서 죄 없는 자신을 무교병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무교병을 먹음으로써 급작스럽고 신속하게 깨끗하게 변화된 구원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자신이 생명의 떡인 무교병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이를 먹는 것이 성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월절 양은 신약에서 성례전에 해당합니다. 과거의 구원을 회상하고 미래 구속을 소망하도록 하는 고유한 의식입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성례전은 주의 백성이 과거 애굽에서 구출된 것을 기억하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장차 종말에 올 구속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 목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비밀은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성만찬을 베풀고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더욱 명백하게 밝혀진 것입니다.

무교병을 먹는 이유에 대해서 신명기 163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무교병을 고난의 떡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노력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급하게 하나님의 은혜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후손들에게 이레 동안 계속 무교병을 먹이면서 이것을 알도록 하고 기억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본문 15절입니다. “너희는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그 첫날에 누룩을 너희 집에서 제하라 무릇 첫날부터 일곱째 날까지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무교병은 누룩이 없는 순수한 떡으로 죄와 옛 생활로부터 깨끗해진 새 생명을 상징합니다. 만약 백성 중에 무교병 먹기를 거절한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용해 준 그 새 생명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자입니다. 그러한 자는 하나님의 백성 될 자격이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한편 여기서 '끊어지리라'는 말은 이스라엘 공동체 내에서의 추방 곧 출교(黜敎)를 뜻하는 말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각종 권리를 누리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본문 16절입니다. “너희에게 첫날에도 성회요 일곱째 날에도 성회가 되리니 너희는 이 두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각자의 먹을 것만 갖출 것이니라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라는 말은 6일간의 창조 사역을 마치시고 제 7일째 휴식하신 하나님의 안식에 동참하는 신앙적 의미가 담겨 있는 말입니다. 따라서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은 도무지 수족을 놀리지도 말고 음식 장만하는 일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성회에 금하는 노동은 직업상의 일이나 경제적인 활동을 가리킵니다(237). 여기서 휴식은 소극적 의미가 아니라, 일을 쉬면서 여호와께 경배와 감사를 드리는 적극적 의미를 갖습니다.

본문 17절입니다.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이 날을 지킬지니라

무교절은 아빕월 15일부터 21일까지를 말합니다. 유월절이 하나님의 심판과 구속의 밤을 상기시키고 기념하는 절기라면, 무교절은 출애굽한 사실 자체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너희 군대 라는 말은 애굽에서 비겁하게 도망쳐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애굽의 모든 신들을 철저히 정복하고 당당히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모습에서 군대라는 표현이 나온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민족은 힘없는 노예 집단이 아니라 가나안을 정복하러 가는 막강한 군대, 곧 하나님을 대장으로 모신 여호와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13입니다.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전쟁에 참여하는 장정들로 꾸려진 하나님의 군대조직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19절입니다. “이레 동안은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무릇 유교물을 먹는 자는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든지를 막론하고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리니

누룩이 너희 집에서 발견되지 않도록 하라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누룩을 제하는 것은 옛 생활을 버리고 새 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새 피조물이 된 이스라엘에게는 새 존재에 합당한 생활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집안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죄악의 흔적을 말끔히 씻어 내고 새로 태어나는 역사를 이끌어야 했습니다. 사실 제사장인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성결입니다. 누룩을 없애야 하는 것입니다.

유교물은 누룩이 든 음식”, “발효된 것을 말합니다. 유교물이 상징하는 것은 과거의 죄악 된 삶, 즉 부패한 육신의 삶을 말합니다.

타국인이든지 본국에서 난 자 라고 말하고 있는데 타국인은 이스라엘인과 함께 살던 잡족(雜族)을 말합니다. 본국에서 난 자는 가나안 땅에서 난 자로 이해할 수 있으나 좀 더 광의적인 의미에서 본다면 출생 때부터 이스라엘 백성이 된 자를 말합니다. 본 절에서는 15절에서 보는 것과 달리 그 대상이 타국인에게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종교가 폐쇄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이방인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마지막으로 20절입니다. “너희는 아무 유교물이든지 먹지 말고 너희 모든 유하는 곳에서 무교병을 먹을지니라

모든 유하는 곳이라는 말은 지리적 범위가 보다 확대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서뿐만 아니라, 향후 그들이 거하는 곳이 어디든지 간에 같은 규례로 무교절을 지켜야 했습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유월절과 무교절을 주시고 영원히 지키게 하십니다.

이는 출애굽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되었음을 기억하고, 나아가 이스라엘의 현세대뿐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의뢰하며 살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배나 묵상을 귀히 여겨야 할 것입니다. 예배와 말씀 묵상은 하나님이 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셨음을, 내가 날마다 하나님을 의뢰하며 살아야 함을 기억하도록 돕습니다. 내가 예배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행함으로 예배가 나를 지켜 주는 것입니다.

2) 유월절을 한 해의 첫 달로 삼으라 하십니다. 이는 단순히 달력을 새롭게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애굽의 종이었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백성, 하나님께 예배하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애굽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거룩한 성민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으로 내 인생이 새롭게 시작되었음을 믿고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모든 신, 우상을 심판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모든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애굽과 모든 나라에 하나님만이 참된 신이심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섬기는 헛된 신들과 그들을 섬기는 사람들까지 심판하실 것입니다. 유혹에 빠져 하나님께 심판받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우리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출애굽기 12장 중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셨습니다. 그래서 미디안 광야에 숨어 지내는 모세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권능을 주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고자 합니다. 애굽의 바로는 9가지 재앙을 받고도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내놓지 않으려 합니다. 결국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을 하나님은 준비하시고 실행에 옮기십니다. 마지막 열 번째 재앙은 애굽의 모든 장자와 가축의 첫 태생을 죽이는 재앙입니다. 이 재앙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애굽에서 탈출하여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재앙은 어린 양의 피를 문에 바른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피하여 건너뛰었습니다. 그 날을 기념하여 유월절로 삼으라 하시고 이어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며 그것을 잊지 말고 대대로 기억하라고 명하시고 있습니다. 이는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모형으로 보여 주시고 있습니다. 어린 양의 희생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구원을 받았듯이 우리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우리의 죄를 사함 받고 자유를 누리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성만찬을 베푸신 예수님을 자손 대대로 전하여 잊지 않고 기억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을 믿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입니다.

축도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2220일 주현절 후 일곱 번째 주일예배 순서

 

준비찬송찬송가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 다같이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예배인도자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 다같이

 

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교독문 6. 시편 10- 다같이

 

봉헌찬송찬송가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 다같이

 

봉헌기도예배 인도자

 

찬송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 다같이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출애굽기 1211~20

 

특별찬양찬송가 283장 나 속죄함을 받은 후 - 다같이

 

말씀선포하나님의 부르심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찬송가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 다같이

 

축도예배 인도자

 

광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