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220227 삼채원가정교회 주일예배 설교문

imhp 2022. 2. 27. 10:22

20220227 주현절 후 여덟 번째 주일예배 출201~17(십계명)

준비찬송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입니다.

지금부터 22227일 주현절 후 일곱 번째 및 3.1103주년 기념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126:3~6) 아멘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아니하시고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시는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일본의 총과 칼의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무저항주의로 이 민족의 독립을 갈망하며 외쳤던 선조들의 만세 소리를 들으시고 기억하신 아버지 하나님! 일본의 침략과 만행 앞에 속수무책으로 억압받던 이 나라 이 민족에게 자유를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특히나 경제 강국으로 세계 속에 우뚝 서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계 모든 민족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며 후원할 수 있는 민족으로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도 저희부부가 모여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께 예배하오니 기쁨의 교제가 되게 하시고 말씀의 은혜를 충만히 받을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교독문 99. 나라사랑(1)

봉헌찬송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신 주,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환난과 핍박 중에도 언제나 위로와 평안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삼일절 기념 예배를 드리며 이 나라 이 민족이 번영을 누리며 은혜 가운데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수고하고 헌신했던 많은 선조들의 희생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후손들에게는 주님의 위로와 형통함의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예배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온 맘과 정성을 다하여 준비한 예물을 드립니다. 자녀들에게 행복의 웃음이 가득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은혜가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예물이 주님의 뜻에 따라 사용되게 하시고,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소망이 밝은 해와 같이 빛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찬송가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출애굽기 20:1~17. 1.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3.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8.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9.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살인하지 말라 14.간음하지 말라 15.도둑질하지 말라 16.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아멘.

특별찬양찬송가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저희 부부가 삼채원 동산에서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의 기도와 찬양을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강한 손에 붙들린 저희들입니다. 주님의 손길 아래 항상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주신 힘으로 모든 질병과 환난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시고 주어진 일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사돈 최 상주 집사님이 지난 25일에 수술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온전히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주님 함께 하셔서 환자를 위로하여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2022년에는 구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애굽기 17~21장을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출애굽기 22~24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셔서 주님의 큰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 사랑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십계명 :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애굽기 20장은 시내산 언약의 핵심인 십계명이 담겨 있습니다. 이중에서 2계명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범하면 안 될 우상숭배에 대해서 경고합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얼마든지 우상의 형상을 만들고 필요하면 하나님마저도 나의 욕망을 위한 도구로 삼습니다. 그래서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우리가 우상에게 절하고 섬김으로 자유를 잃고 속박당하면 우리를 질투하도록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됩니다. 이 죄의 영향력은 너무 강력해서 삼사 대까지 미치는 징계를 주신다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가 우상을 타파하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주신 계명을 지키면 천대까지 항상 함께 하시며 사랑을 베푸신다고 합니다. 그 사랑이 십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이유입니다.

다시 말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 십계명을 주신 목적은, 우리들을 교훈하시고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결국은 복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율법을 주시고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주신다고 경고하시는 엄하신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말씀, 율법을 주신 이유가 야고보서 125절과 디모데후서 3장에 잘 나타납니다. 1:25입니다.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딤후3:16~17입니다.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명과 율법을 왜 주셨을까요? 우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고, 온전하게 하시기 위해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십계명은 출애굽한 백성들이 시내산에 도착하였을 때 하나님이 주신 율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을 떠나 홍해 바다에서 구원을 얻은 후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와 메추라기를 경험하고, 므리바에서 갈증을 해결합니다. , 이스라엘 자손은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싸워 승리를 거둔 다음, 출애굽한 지 3개월이 되던 때에 시내광야에 도착하여 시내산 앞에 장막을 칩니다. 모세가 미디안으로 도망나와 양을 치다가 하나님을 만난 곳입니다.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갔을 때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출애굽기 19:5-6입니다. “5.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맺으시는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소유로 삼고, 존귀한 자가 되게 하시며, 천국시민으로 삼으시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계명은 참으로 좋은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고, 좋은 선물들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십계명의 첫 번째 계명에서 네 번째 계명에 이르기까지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수직적인 관계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계명에서 열 번째 계명까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수평적인 관계에 대해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열 가지의 계명들 중 제 4계명인 안식일 계명과 제 5계명인 부모 공경 계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부정 계명으로 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 무엇은 하지 마라해서 힘들게 하시려고 그러시는 것이 아니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고 온전하게 하셔서, 천국시민으로 삼으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바꾸어서 말하면, 아담의 타락 이후에, 우리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금지한 모든 것들을 하고 싶어 하고, 탐하는 나쁜 본성이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제하고 원래의 본성을 찾아 천국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첫째 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하십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만들어 섬기는 우상들은 눈이 있어도 볼 수가 없고 코가 있어도 숨을 못 쉽니다.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손가락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고 어떠한 복과 화도 내릴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계명도 같은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 속의 어떤 형상도 만들어 섬기지 말고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 속의 모든 생물은 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라는 것입니다. 피조물에 불과한 것을 만들어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계명,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여기 나오는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에서 부르다의 뜻은 맹세하다, 사용하다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절대로 나쁘게 부르지 말고, 맹세하는데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 그 자체이고, 하나님의 명예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계명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하신 말씀에는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함으로써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둘째로 남을 저주할 때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이 계명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바르게 행동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은, 말로서나, 맹세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동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남에게 욕먹을 짓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상과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잘못 사용하거나 오용 내지는 남용하여 그것을 더럽히는 자에게 죄를 물으신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안식일 계명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은 그것을 다른 여섯 날들로부터 구별하여 거룩하게 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계명에서 안식일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모든 시간이 하나님의 것이지만, 특히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것임으로 하나님께 드리라는 말씀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은 노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속한 모든 존재들, 아들이나 딸이나 남종이나 여종이나 가축이나 자기 집에 거하는 모든 객에게도 일을 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한편으로 적극적으로 예배를 통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은 적극적으로 지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안식일은 기본적으로 우리들의 시간을 빼앗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서 정하신 것입니다. 휴식을 주시고, 또 더 좋은 것으로 거룩함을 주시는 것입니다. 에스겔 20:12 “또 내가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노라하나님이 우리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안식일 안에 들어오면, 힘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는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통하여 쉼을 얻고 더하여 거룩함을 주십니다. 거룩함은 죄를 용서해 주시고, 깨끗함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주일날 예배를 드림으로 우리가 쉼을 얻고, 죄 용서함을 받고, 거룩함을 받습니다. 우리에게 좋은 것들을 주시기 위해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한 것입니다.

다섯 번 째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바로 자녀와 부모 사이의 관계입니다. 어느 시대에도 인간은 어떤 한 부모의 자녀입니다. 이렇게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부모자식간의 관계이므로 인간관계의 계명들” 6개 중에서 부모공경의 계명이 가장 앞에 오는 것입니다. 부모공경에 관한 계명 안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나옵니다. 본문 12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창조하셨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일을 대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부모님을 동일시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사람들에게 약속 있는 첫 계명을 주셨습니다. 장수함으로 갚아 주셨습니다. 나머지 계명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십계명을 읽고 묵상할 때 주의할 사항을 좀 더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십계명뿐만 아니라 성경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말하는 시점과 말의 핵심을 정확하게 전달하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말을 들을 때에도 상대가 말하는 시점과 말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글을 읽을 때에도 내가 읽는 부분이 전체에서 어느 시점에 해당하는 글인지, 내가 읽는 글의 핵심 요지는 무엇인지를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십계명입니다. 구약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담긴 부분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구절을 이해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해당 부분의 내용에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즉 유명한 구절 자체에 집중하다보니 그 구절이 등장하게 된 이유와 목적, 또는 그 구절이 등장하는 시점의 중요성을 살피지 않게 됩니다. 만약 십계명을 따로 떼어놓고 보면 십계명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 옵니다. 성경은 출애굽기 20장을 말하기 위해서 자그마치 출애굽기 1장부터 19장까지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2절의 내용은 바로 출애굽기 1~19장까지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1.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3절 이하의 말씀은 1, 2절이 없으면 그 의미가 정확하게 표현될 수 없으며 강조될 수 없습니다. 사실 십계명의 내용은 기독교에만 있는 유일한 내용이 아닙니다. 1계명에서 10계명까지 내용만을 본다면 안식일 규정을 빼고는 대부분의 종교에도 다 있는 내용들입니다. 각 종교에서 해당 신이 자신 말고 제발 다른 신들도 섬겨달라고 부탁하는 신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각 계명 조항 하나하나만 가지고는 이것을 기독교의 특수성이나 유일성이라고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5~10계명은 종교의 영역보다 훨씬 넘어서서 인간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 있는 일반적인 윤리적 가르침과 같습니다. 어느 장소 어느 시대나, 즉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된 가르침입니다. 십계명의 내용만 가지고는 기독교의 독특성을 설명할 수 없고, 하나님의 유일성을 강조할 수 없습니다.

말은 똑 같은 말일지라도 누가 하느냐와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 전혀 차원이 달라집니다. 돌잔치에서 부모나, 하객들이 아이에게 하는 권면은 실제로 그 아이가 그 말을 듣고 실행하기를 요청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비록 부모와 친지가 아이에게 말을 하고 있지만, 아이가 듣고, 당장 실천하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 도리어 부모나 친지가 아이를 위해서 스스로 다짐하는 말입니다. 아이가 장성하여 성인이 되어 결혼할 때 주례자가 권면을 하거나 또는 폐백 때 하는 말은 돌잔치 때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의미는 다릅니다. 이제 성인이 되었기에 권면하는 자의 의지가 아니라 듣는 자의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와 같이 말에는 다양하게 고려할 점, 듣는 자가 어떤 상태냐, 말하는 자가 누구냐에 따라 전혀 차원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경은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동일하십니다. 그런데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전혀 다르게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구약의 십계명에서는 주로 하지 말라는 금지적 조항으로 나타납니다. 그런데 신약으로 가면 하라고 실천적 조항으로 나타납니다. 내용은 똑 같습니다. 구약의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우상을 만들지 말고 형상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과 신약에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의 내용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르게 표현합니다. 또 구약에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말씀과 신약에서 네 이웃을 네 몸과 사랑하라.’는 말씀의 내용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르게 표현합니다. 왜 그럴까요? 듣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면 말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알아야만 이 말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말씀을 하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리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진작부터 말씀하시고 싶었습니다. 노아에게, 아브람에게, 모세를 처음 부르실 때부터 이 말씀을 하시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참고 지내시다가 출애굽기 20장에 와서야 이 말씀을 하시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말을 듣는 사람이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아야,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차별성, 유일성, 독특성이 있음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알리시는 작업이 바로 출애굽 과정이었습니다. 단순하게 이스라엘이 삶의 장소인 애굽에서 광야로 나왔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적 신분이 종이나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셨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출애굽의 사건들은 단지 이적이나 기적이 아니라 계시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자, 하나님을 만나본 자가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아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을 때에 하나님을 아는 자들의 반응과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의 반응은 전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선 십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당연하게 하나님 말씀의 특수성들이 담겨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하신 일과 행하실 일을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실 일을 말씀하실 경우에는 약속이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시겠다고 하나님 스스로 인간에게 맹세하시는 모습이 약속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하나님이 행하신 일, 이미 이루신 일, 이미 성취하신 일 즉 결과를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미 이루어진 결과를 알려주실 때에는 선포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일을 말하는 것이기에 약속이나 결과의 선포, 어떤 양상을 띠든지 하나님의 일입니다. 둘째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일이기에 하나님의 말씀에는 인간이 달성해야 하는 어떤 과업이나 일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루어내라, 저것을 만들어내라는 과제가 없습니다. 인간이 행하여야하는 하나님의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일을 시키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이루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류를 위하여 죽기까지 사랑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출애굽기 20장 중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신음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약속을 기억하셨습니다. 미디안 광야에 숨어 지내는 모세를 부르시고 하나님의 권능을 주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애굽에서 탈출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노예 신분에서 자유의 몸이 되었으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유인으로서 살아가는 법도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자유인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하나님은 율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율법에 따라 순종하면 복을 누릴 것이고 율법을 지키지 않고 이방신을 섬기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율법은 하늘 백성으로서 지키면서 살아가야 할 마땅한 규례를 요약하여 십계명으로 제시하시고 있습니다. 십계명을 지키면 십계명이 이스라엘 백성을 지키고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서 십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전하기 위해 율법이신 말씀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율법을 준행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입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님을 믿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입니다.

축도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2227일 주현절 후 여덟 번째 주일예배 순서

 

준비찬송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다같이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예배인도자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 다같이

 

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교독문 99. 나라사랑(1) - 다같이

 

봉헌찬송찬송가 35장 큰 영화로신 주 - 다같이

 

봉헌기도예배 인도자

 

찬송찬송가 44장 지난 이레 동안에 - 다같이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출애굽기 201~17

 

특별찬양찬송가 40장 찬송으로 보답할 수 없는 - 다같이

 

말씀선포십계명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찬송가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 다같이

 

축도예배 인도자

 

광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