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220615 삼채원 가정교회 수요예배 설교문

imhp 2022. 6. 15. 12:15

20220615 수요 가정예배 여호수아 146~15(갈렙과 헤브론)

준비찬송찬송가 378장 내 선한 목자입니다.

지금부터 22615일 수요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개회기도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이 아름다운 삼채원 동산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잦은 단비로 메마른 땅이 소생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에 저희들의 마음도 활짝 피어나는 잎사귀처럼 활력이 넘쳐납니다. 저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른 땅에 단비처럼 내려주시는 말씀의 은혜가 저희들 마음에 넘치는 예배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찬송찬송가 37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찬송하신 뒤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여호수아 146~15. 6.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 7.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 8.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9.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11.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12.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 13.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14.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15.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아멘.

특별찬양찬송가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입니다.

기도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삼채원 동산에서 저희 부부가 주님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말씀을 듣고 기도로 예배할 때 주님이 베푸시는 한량없는 은혜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올해부터는 구약성경을 좀 더 자세히 읽고 깊이 묵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14~16장 중에서, 그리고 다음 예배에서는 여호수아 17~21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저희들이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우리를 향한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말씀제목갈렙과 헤브론. 이 말씀으로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게 되었습니다. 13장부터는 하나님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지역이 남아 있지만, 중요한 땅들은 모두 정복했기 때문에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역할을 맡기십니다.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유산으로 나누어 주라고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친히 이스라엘과 함께 하여 그 땅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모두 쫓아내시리라는 약속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12장까지는 가나안 정복전쟁을 직접 수행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최고 지도자가 되어 전쟁을 수행하였습니다. 이제 최고 지도자는 제사장인 엘르아살이 되고 여호수아는 족장과 함께 제사장을 도와서 지파별로 요단 서편 가나안 땅의 분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기업인 땅을 나눌 때,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지역도 포함하여 분배합니다. 지파별로 아직 정복하지 못한 땅을 정복해야 하는 사명을 주는 것입니다. 유산으로 넓은 지역을 받았다 하더라도 아직 남은 땅을 정복하려는 마음이 없다면, 즉 발바닥으로 아직 정복하지 않는 땅을 가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그 땅의 주민들을 쫓아내지 않겠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정복 보다 더 어려운 것이 정복한 땅을 잘 분배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음이 나눠지고 잘 싸운 백성들이 분열하기 쉽기에 하나님은 그 믿음의 역할을 제사장이 중심이 되고, 연로한 여호수아는 도우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전투에서 승리해도 분배에 실패하면 얻은 것까지도 모두 빼앗깁니다. 믿음도 마찬 가지입니다. 믿음의 싸움은 쟁취함으로 시작해서 믿음을 전달함으로 완성됩니다. 우리에게 주신 믿음의 열매들을 잘 간직하고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다음 세대에게 이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이 힘든 세상을 살며 지치고 쓰러질 때마다 하나님을 붙잡고 다시 일어나 믿음으로 견뎌내는 힘을 얻도록 우리가 연결고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욕심이 있어 내 세대에 모든 것을 완성하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너는 그만 해도 족하다. 그 다음 일은 너희 후손에게 맡겨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는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과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분배하는 이 중요한 사역을 함에 있어서 자기 생각이나 상황을 앞세우지 않고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주신 말씀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모세에게 말씀을 주시던 때는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 허공을 가르며 모세에게 임했던 말씀의 능력이 여호수아의 때에도 그대로 펼쳐져 기업을 나누게 되는 기준이 됩니다.

시대와 상황은 계속 바뀌어도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이 우리의 삶과 꿈을 열어 가십니다. 모세에게 주셨던 말씀대로 여호수아가 행하여 순종했듯이 우리가 받고 품은 말씀 모두가 우리 다음 세대에게 전승되어 그들의 삶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여호수아 13장의 내용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지역과 모세가 점령한 요단강 동편의 땅 분배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4장에서는 본격적인 요단 서편 즉 목적지인 가나안 땅의 분배를 다루고 있습니다. 19장에서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의 모든 기업의 분배가 완료됩니다.

14장에서 가나안 땅을 처음 분배 받은 지파는 유다지파입니다. 요단 서편의 기업을 분배하는 방법과 원칙을 1~5절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업분배의 최고 담당자를 제사장인 엘르아살을 포함하여 구성하고, 분배의 방법은 제비뽑기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또 레위에게 기업을 주지 않는 대신 요셉의 자손에게 2지파로 분배하고 있습니다. 레위지파는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시행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6입니다. “그 때에 유다 자손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나아오고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갈렙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여호수아에게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 레위 지파가 제사장 지파로 구별되고, 대신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암의 두 지파에게는 땅이 기업으로 분배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요단강 서쪽 가나안 지역만 제비를 뽑아서 각 지파에게 기업으로 분배하였습니다. 길갈은 이스라엘이 요단강을 도하한 후 최초로 진() 친 곳으로, 그때 이후 길갈은 가나안 정복 전쟁의 본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정복이 일단락 된 후 기업 분배도 이곳 길갈에서 행해졌습니다. 그때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그니스 사람입니다. 그니스족은 본래 팔레스틴 주변에 거주하고 있었던 에돔 족속 중 하나(36:11, 15)입니다. 이 족속 중 일부가 이스라엘의 유다 지파에 합류되었습니다. 따라서 갈렙은 순수 히브리 혈통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정탐꾼으로서(13:6), 가나안 정복 전쟁의 용사로서 갈렙은 이스라엘 중에서 큰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갈렙은 맡겨진 일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충성스럽게 그 일들을 감당했던 사람입니다. 갈렙은 칭찬받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귀환하여 보고할 때 갈렙이 여호수아와 더불어 하나님을 온전히 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을 기억하라 말하는 것입니다. 갈렙은 가나안 땅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요구한 땅을 기업으로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신 민 14:24과 신 1:36의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14:24입니다.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1:36입니다.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가데스 바네아는 일명 가데스라고도 하는데 원래 명칭은 엔미스밧(14:7)입니다. 가데스(Kadesh)란 명칭은 고대의 성읍들 중 성전이 있는 지역에 흔히 붙여진 명칭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명칭은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그러므로 출애굽 여정 중 주요 사건이 일어난 가데스를 특별히 구별 짓기 위해 가데스란 명칭 뒤에 바네아란 말을 덧붙인 것 같습니다. 한편 이곳은 신(zin)광야에 위치한 오아시스 지역으로서(27:14), 출애굽 중 모세가 제 1차 정탐꾼을 파견한 곳이자(13:26), 반석을 쳐서 물을 낸 곳이기도 합니다(20:1-13).

본문 7입니다. “내 나이 사십 세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를 보내어 이 땅을 정탐하게 하였으므로 내가 성실한 마음으로 그에게 보고하였고갈렙은 사십 세에 가나안을 정탐하였고 성실하게 보고하였습니다.

갈렙은 사십 세 때, 즉 지금부터 약 45년 전에는,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세가 가나안에 파견한 12정탐꾼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13:6). 당시 갈렙은 정탐을 마친 후 여호수아와 함께 담대히 가나안 공격을 주장하였습니다(14:6-9). 하지만 겁에 질려 공격하지 못하도록 주장한 나머지 열 정탐꾼들 때문에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에 맞아 죽을 뻔하기도 했습니다.

14:10입니다.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이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신실한 종들인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원하는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14:24;1:36).

갈렙이 가나안 땅 정탐을 마친 후에 돌아와 보고할 때, 백성들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대한 그의 신앙과 확신에 따라 자신이 목격한 가나안 땅의 실정을 있는 그대로 보고하였다는 것입니다.

본문 8입니다.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은 백성의 간담을 녹게 하였으나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으므로

나와 함께 올라갔던 내 형제들이란 가데스 바네아에서 모세에 의해 선택된 각 지파의 12명의 정탐꾼 중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나머지 10명의 정탐꾼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이들 10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을 탐지한 후 그 원주민의 기세에 눌려 악평과 더불어 불신앙적인 보고를 하여(13:31-33) 백성들을 크게 낙담시켰습니다. 그 결과 이들은 광야생활 40년 동안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14:36, 37).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렙이 여기서 그들을 가리켜 내 형제들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은, 갈렙의 겸손한 일면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갈렙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다고 말합니다. 14:24에 보면 하나님께서도 친히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이라고 갈렙의 신앙을 칭찬하셨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갈렙이 자신의 성실성을 내세운 것은 결코 자만심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성실히 순종한 자로서의 진정한 긍지의 표현입니다. 나아가 지금 요구하고자 하는 내용 역시 결코 사적인 욕심이 없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본문 9입니다.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모세가 맹세하여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습니다. 이 구절을 해석할 때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즉 이와 동일한 내용을 모세가 직접 갈렙에게 맹세한 곳이 모세 오경 어디에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표면적으로 볼 때 이 구절의 말씀은 14:24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는 말씀과 신 1:36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는 말씀과 흡사합니다. 본절의 내용은 이 두 구절에 근거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본문 10입니다.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 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갈렙이 헤브론 땅을 약속한지 45년 동안 생존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일찍이 모세를 통해 갈렙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신 때는 갈렙의 나이 40세 때로서(7), 곧 출애굽 제2년째 되던 해(B.C. 1445)였습니다(14:24). 그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로 38년 동안을 광야에서 유리방황한 후 마침내 요단강을 건넜을 때는 출애굽 제40년째 되던 해(B.C. 1406)의 정월로서(4:19), 곧 갈렙의 나이로는 78세가 되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정복 전쟁이 종료되고 기업 분배할 당시에 갈렙이 자신의 나이를 85세로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요단 강 도하 후 시작된 가나안 정복 전쟁이 7년 동안 수행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시는 출애굽 제47년째 되던 해로서 대략 B.C. 1400년 경 이었습니다.

본문 11입니다.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도 내가 여전히 강건하니 내 힘이 그 때나 지금이나 같아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으니

갈렙은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지금도 여전히 강건하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가데스에서 12지파의 대표자들을 뽑아 가나안 땅을 탐지하도록 보내었는데, 당시 갈렙은 유다 지파를 대표하여 정탐꾼으로 파견되었습니다(13:6). 그때 그의 나이는 40세로서(7), 건강한 장년이었다는 것입니다.

갈렙은 10절에서 자신의 생명이 45년 동안 보존되었다고 말합니다. 본절에서는 45년 전의 젊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힘도 그대로 보존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은 단지 육체적인 힘만을 뜻하지 않고 정신적인 담력도 포함합니다. 따라서 갈렙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한 힘을 소유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 12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갈렙은 임마누엘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는 일찍이 갈렙이 다른 정탐꾼과 함께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 보았던 헤브론의 산악 지대를 말하고 있습니다(13:22). 당시 하나님께서는 갈렙이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기 때문에, 그 땅을 그에게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던 것입니다(14:24).

아낙 사람은 헤브론을 중심으로 가나안 남부의 산간 지대에 주로 거주했던 가나안 족속입니다. 키가 크고 거대 했으며 힘이 센 거인 족 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9:2).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갈렙의 확고한 신앙을 볼 수 있습니다.

갈렙은 가데스 바네아의 정탐 사건 이후, 38년 동안의 광야 생활 기간과 7년 동안의 가나안 정복 전쟁 기간을 겪었습니다. 그 기간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도 뼈저리게 경험하고, 또한 확신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여호수아와도 함께 하심으로 그들을 형통하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갈렙도 그러한 임마누엘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 개념은 출33:16;23:21;2:7 등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데, 대표적으로 33:16입니다.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이와 같은 임마누엘 개념은 하나님께서 결코 저버리시거나 방치해 두시지 않는다, 적을 두려워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강하고 담대할 수 있다(31:23),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아무런 부족함이 없다는 뜻(2:7)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 13입니다.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합니다. 여호수아는 갈렙의 신실한 신앙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요청에 어떠한 거부나 조건도 없이 축복과 더불어 흔쾌히 응해 주었습니다. 즉 여호수아는 갈렙이 받은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하여, 그리고 믿음의 용사 갈렙이 능히 아낙 족속을 쫓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본문 14입니다.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여기서 헤브론은 헤브론을 중심으로 그에 딸린 주변의 많은 촌락들과 그 산간 지대를 의미합니다. 헤브론이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습니다.

본문 15입니다.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헤브론의 본래 지명은 기럇아르바입니다. 헤브론이 구약 성경에 50번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헤브론은 이스라엘 조상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입니다.

13:18입니다.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23:19입니다. “그 후에 아브라함이 그 아내 사라를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더라마므레는 곧 헤브론이라

35:27입니다.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이 거류하던 헤브론이더라헤브론은 믿음의 조상들이 돈을 주고 구입하여 소유하였던 땅이었습니다.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있던 갈렙이 이 헤브론을 달라고 하여 정복하고 있습니다. 공들여 정복한 이 헤브론은 나중에 레위 지파에게 할당되고(21:11), 또한 도피성으로 지정받습니다(20:7). 한편 기럇 아르바는 아르바의 성읍이란 뜻으로 아르바는 아낙 자손의 조상이자 이 족속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었습니다. 본서는 그를 가리켜, 아낙사람 가운데 가장 큰 사람이며, 아낙의 아비(15:13;21:11)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르바는 자기 이름을 딴 견고한 성읍을 창건했는데, 이것이 처음에는 기럇 아르바로 명명되다가, 후일 헤브론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는 표현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완전히 정복하였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가나안 족속이 더 이상 이스라엘을 대항할 수 없을 만큼 그 세력이 약화되어 이스라엘이 평화를 느끼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갈렙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내용을 정확히 알고 끝까지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산지를 달라고 간구했으며, 또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아낙사람들을 쫓아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렙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이겨낸 세월만 45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지 약속된 내용이 훌륭했기에 순종했던 것이 아닙니다. 약속의 말씀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믿고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잘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릅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말씀에 대해 잘 안다고 해도, 정작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약속의 내용은 물론 약속을 주신 분을 철저히 신뢰하는 믿음은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 삶으로 이어 집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승리를 약속대로 주시는 하나님의 화답을 반드시 경험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매사에 공정하고, 열정을 간직하고, 충성스러워야 합니다. 헤브론을 유산으로 받은 갈렙은 아낙 사람을 물리치고 그 땅을 차지합니다. 비로소 그 땅에 평화가 깃듭니다. 안전과 평화는 힘 있는 영웅호걸이 아닌 충성스런 믿음의 사람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갈렙은 45년 전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 변함없는 충성을 보여 왔습니다. 그의 신앙은 한결같은 신앙이었습니다. 여호수아의 그늘에 가려 늘 2인자로 살아갔지만, 개의치 않고 충성하였습니다. 그에게 유일한 충성의 대상은 하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외적인 조건은 변했지만 그의 믿음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것은 변치 않는 믿음으로 끝까지 충성하는 것입니다.

갈렙은 45년 동안의 믿음을 근거로 좋은 땅, 비옥한 땅을 요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험하면서도 정복하기 어려운 땅, 믿음의 조상들 흔적이 있는 헤브론 산지를 취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낙 자손들이 아직도 건재하고 있는 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더 힘겨운 곳을 요구한 것은 남들보다 더 강한 임마누엘 신앙, 즉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이 외적인 환경을 뛰어넘게 한 것입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제비뽑기로 땅을 분배하는 방식은 분배의 결정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뜻입니다. 힘 있는 지파가 독점하지 못하게 하며, 힘이 약한 지파가 소외되지 않도록 공평하신 하나님께 맡기겠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인구가 많은 민족들은 더 큰 땅을 얻되 크다고 하여 더 좋은 땅을 가질 수는 없게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질서가 아닌 오직 선물과 은혜로 진행되는 하나님 나라는 그 출발부터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형성되었던 것입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여호수아 14의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주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죽을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율법, 즉 복음이신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율법에 순종하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고 불순종하면 저주를 받아 쫓겨 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가나안에 들어가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와도 갈렙의 힘은 줄어들지 않았고 목숨 다할 때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들도 주님께서 이끄시는 영생의 길인 말씀에 순종함으로서 우리가 정착한 새 땅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택하신 자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입니다.

축도축도로 수요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 주신 은혜를 잊지 않고 표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설교문 작성에 참고한 설교 내용: 부산성민교회 홍융희 목사님,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 헤브론 선교회 자료, 호크마 주석 등

 

 

매일 매순간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2615일 수요 가정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378장 내 선한 목자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3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 인도자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찬송찬송가 339장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 다같이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여호수아 146~15

 

특별찬양 찬송가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다 같이

 

말씀선포 갈렙과 헤브론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