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220619 삼채원 가정교회 성령강림절 후 두번째 및 6.25상기주일 예배설교문

imhp 2022. 6. 19. 09:59

20220619 성령강림절 후 2번째 주일예배 수201~9(도피성)

준비찬송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입니다.

지금부터 22619일 성령강림절 후 두 번째 및 72주년 6.25 상기주일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편 40:1~2) 아멘

전쟁에 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홍해를 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하시고, 뒤쫓는 애굽 군사를 수장시키시기까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북한의 남침야욕으로 풍전등화와 같은 이 나라 이 민족의 자유를 지켜주시고 안보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무런 공로 없는 저희들은 오늘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하나님께로 나아갑니다. 저희의 눈이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고, 저희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만 사모하오니 긍휼히 여기시고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예배하는 가운데 임재하시고 좌정하셔서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원하오며, 거룩하고 존귀하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교독문 13. 시편 23

봉헌찬송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하늘 보좌위에 계시면서 택하신 백성들의 삶을 눈동자와 같이 보호하시며 감찰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 거룩한 주일에 예배하며 적은 예물이지만 구별하여 봉헌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연약한 인생들을 기억하시고 날마다 함께 하시며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습니다. 지난 한 주간도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가정과 농장을 주셔서 꿈과 소망을 가지고 움직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가뭄과 질병과 불공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기도하는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예물을 드리는 손길에 반드시 복을 주시며 번성하게 하는 축복이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물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곳에 사용될 수 있게 하시고,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여호수아 20:1~9. 1.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4.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5.피의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였음이라 6.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7.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8.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 9.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 아멘.

특별찬양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오늘도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삼채원 동산에서 저희 부부가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배와 기도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희들의 생명이 되시고 구원이 되시는 주님, 저희들이 주님의 강한 손 안에서 보호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힘으로가 아닌 주님 주신 힘으로 모든 고통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게 하시고 주어진 일을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22년에는 구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호수아 17~21장을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여호수아 22~24장을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셔서 주님의 큰사랑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 사랑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도피성 :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땅 분배가 완료된 후 레위 지파의 48개 성읍 가운데 6개 성읍에 도피성을 두어 정의를 실현하는 한편, 복수의 악순환을 막도록 하십니다.

여호수아서를 전체적으로 보면 1-12장은 가나안 정복에 관해서 기록하였고, 13-19장은 정복한 가나안 땅의 분배에 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장에서 24장까지는 레위인에 대한 성읍 분배와 여호수아의 마지막 인사입니다. 이제 12지파에 대한 기업의 분배가 끝난 후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새로운 지시를 주시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기업의 땅 중에서 도피성(逃避城)을 선정하라는 것입니다. 도피성 제도는 지금에야 비로소 지시된 것이 아니라, 이미 모세 때부터 지시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민수기 35장에서 도피성 제도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셨고, 신명기 19장에서 모세는 다시 이 도피성 제도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설명한 바가 있습니다.

도피성은 피난처, 도피처, 수용소(보호)를 의미합니다. 피의 보복자로부터 피하는 장소를 뜻합니다. 과실치사죄를 범한 자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하는 지정된 성읍들을 말합니다. 도피성은 고대로부터 각 민족들에게는 어떤 특별한 성역(聖域)이 있어 그곳으로 피신한 자들에게는 죽음으로부터 안전을 보장하던 오래된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예외는 아니어서 도피성이라는 특별한 성역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제단과 더불어 이스라엘 사회에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자들에게 피신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곧 이 도피성은 살인자에 대한 처형을 다시 살펴보는 조처로 세운 것이었습니다(9:6;24:17;18:20). 왜냐하면 유대 사회의 또 다른 관습인 고엘 제도에 의하면, 피살자의 친족은 그 죽은 자를 대신하여 합법적인 피의 보복자가 되어 그 살인자를 죽일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혀 고의성 없이 부지중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자는 자신의 결백을 재판을 통해 공개적으로 판단받기까지 일단 피해 있을 피신처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도피성의 목적은 바로 이러한 우발적인 살인범을 개인의 복수로부터 보호하고, 결국 그 생명을 살려주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고엘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성격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살인범이 도피성으로 피신했다 할지라도, 그의 살인에 고의성(故意性)이 있다고 판단되면, 그는 죽음을 면할 길 없었습니다. 이러한 유대인의 도피성 제도의, 비고의적 살인자들만을 보호하는 규정은 후대, 이방 헬라나 로마의 성역(聖域) 제도와 궤를 달리하는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즉 이방의 성역 제도는 살인의 고의성 여부를 떠나 무조건적인 법적 사면 혜택을 주었으나, 유대인의 도피성 제도는 단순히 공정한 판결을 받기 위한 피신 장소였습니다. 따라서 이것은 고대인의 개념상 어떤 장소의 신성함을 공의(公義)의 법으로 극복했다는 점에서 가히 획기적 규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살인자의 고의성 여부의 판단은 제사장이나 장로들로 구성된 진상 조사단의 면밀한 정황 판단과 회중의 입회하에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도피성은 도합 여섯 개로 유대 땅 골고루에 퍼져 있었습니다(19:3). 그것은 살인범이 어느 곳에 있든 가장 가까운 도피성으로 도망가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유대 전승에 의하면, 도피성으로 향하는 길에는 군데군데 도피성(미클라트)이라고 쓰인 큰 푯말을 설치하고, 또한 그 길도 넓게(14m 가량) 닦아 놓아야 했습니다.

도피성을 다루는 오늘 본문 여호수아 20장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3절은 도피성 제정에 대하여, 4~6절은 도피성 운영 규례에 대하여, 7~9절은 도피성 선정 위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먼저 도피성 제정(1~3)에 관한 부분입니다.

본문 1~2입니다. “1.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도피성을 너희를 위하여 정하라고 명령하시고 있습니다. 도피처 제공은 보복 율법의 남용을 방지하는 구실을 하였습니다. 살인은 인간 생명의 창조자이자 주인이신 분에 대한 범죄를 성립시킵니다. 그러한 범죄자는 피 흘린 죄로부터 신정정치를 정화하기 위하여 처형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고의적 살인죄를 범하지 않은 자들은 먼저 제단으로 도피할 수 있었습니다(21:12-14). 그러나 사전에 모의하고 죽인 자들은 제단으로부터 끌어내 처형해야 합니다(왕상 2:28-31). 이러한 도피성 제도에 대한 가르침은 민 35장에 최초로 나타납니다. 도피성으로 도망한 자들은, 고의적 살인이 아니라고 회중 앞에서 자신들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재판을 받을 때까지 일시적 도피를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일 정당성이 입증되면 그 도피자를 성읍에서 받아들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만약 죽은 자의 고엘이 그를 그 지역 밖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합법적으로 그 도피자를 죽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도피성에 머물면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도피자는 끝까지 도피성에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제사장이 죽은 후 그 도피자는 자유인으로 고향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비고의적 살인을 범한 자는 어떤 의미에서 감옥에 갇히는 거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비고의적이라 할지라도 생명을 앗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침범하는 것이므로 따라서 당연히 죽음을 당해야 했습니다. 95~7입니다. “5.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그에게서 그의 생명을 찾으리라 6.다른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사람의 피도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음이니라 7.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가득하여 그 중에서 번성하라 하셨더라

따라서 대제사장의 죽음이 갖는 유일한 의미는 감금 기간에 일정한 제한을 가하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방 조건으로 여하한 속전도 강요할 수 없다는 특별 규정을 고려해 볼 때 대제사장의 죽음이 속전을 대신하였던 것 같습니다. 민수기 3532입니다. “또 도피성에 피한 자는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는 속전을 받고 그의 땅으로 돌아가 거주하게 하지 말 것이니라즉 이 말은 대제사장의 죽음이 그 범죄를 상쇄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정당한 복수자는 하나님 자신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자이자 복수자로서 대제사장의 죽음을 그러한 범죄의 화해 조건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결국 이와 같은 점에서 볼 때 대제사장의 죽음은 인류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의 한 모형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도피성의 장로들이 회중을 대표하여 재판관으로 임명되었고(19:12), 그리고 도피성들은 레위 지파의 성읍이 되었습니다. 도피성의 실제 운영에 대한 기록은 성경에 나오지 않음으로 그대로 실행하였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2절을 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모세가 도피성 제도에 관한 지시를 이미 받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신 것은 도피성 제도가 전적으로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미 모세에게 지시한 것임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본문 3입니다.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부지중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는 살해할 의사가 전혀 없이 실수로 잘못 살인한 사람을 뜻합니다. 이런 자들만이 도피성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5:16-23에는 고의적인 살인과 우발적인 살인에 관하여 잘 규정하고 있습니다. 35:16~21입니다. 여섯 개의 고의적인 살인을 말하고 있습니다.

“16,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자니 그 살인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그는 살인한 자니 그 살인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19.피를 보복하는 자는 그 살인한 자를 자신이 죽일 것이니 그를 만나면 죽일 것이요 20.만일 미워하는 까닭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거나 21.악의를 가지고 손으로 쳐죽이면 그 친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니 이는 살인하였음이라 피를 보복하는 자는 살인자를 만나면 죽일 것이니라즉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 죽이는 것,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이나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 죽이는 것, 미워하는 것 때문에 밀쳐 죽이거나 기회를 엿보아 무엇을 던져 죽이는 것, 원한으로 인하여 손으로 쳐 죽이는 것 등이 고의적인 살인에 해당합니다.

민수기 3522~23입니다. 과실 치사의 세 가지 사례가 나옵니다. “22.악의가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봄이 없이 무엇을 던지거나 23.보지 못하고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던져서 죽였을 때에 이는 악의도 없고 해하려 한 것도 아닌즉원한 없이 우연히 사람을 밀치거나 기회를 엿보지 않고 무엇을 잘못 던져 사람을 죽인 경우 등은 부지중 살인한 자에 해당합니다.

2. 도피성 운영 규례(4~6)입니다.

본문 4~5입니다. “4.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5.피의 보복자가 그의 뒤를 따라 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의 이웃을 죽였음이라피의 보복 자가 그의 뒤를 따라 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 주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부지중 살인한 자가 어떻게 도피성에 들어갈 것인가 하는 절차 문제가 언급되어 있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지시는 민수기와 신명기에 나타난 규례보다 좀 더 발전된 것입니다. 즉 오살자(誤殺者)는 먼저 도피성의 성문 어귀에 서서 성읍 장로들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이 저지른 사고의 자초지종을 이야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성읍의 장로들은 도망 온 자가 실수로 살인을 했다고 판단되면 그를 받아들이고 그에게 거주지를 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고의로 사람을 죽인 자가 도피성으로 피하여 왔을 경우에는 그를 보복자의 손에 넘겨 응당 보응을 받게 해야 했습니다. 여기서 성읍에 들어가는 문어귀란 당시 성읍의 장로들이 재판을 하던 공적인 장소로서, 장로들은 이곳에서 성읍에 도망 온 살인자의 고의성 여부를 판정하여 성읍에 거하게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였습니다.

본문 6입니다.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자기 집으로 돌아갑니다.

고의성(故意性)이 없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하여 도피성으로 도망한 사람은 자신의 살인이 결코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재판을 받을 때까지 그 성읍 안에 거주함으로 도피처를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의 비고의성이 밝혀지면 그 살인자는 도피성에 거하는 것이 허락되어 그곳에서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는 날까지 지내다가 그 후에는 자유의 몸으로서 자기의 고향 성읍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만일 재판 결과 고의로 죽인 사실이 발견되면 그는 그 도피성에 더 이상 머무르지 못하고 피의 보복자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3. 도피성의 위치(7~9)에 관한 부분입니다.

본문 7~8입니다. “7.이에 그들이 납달리의 산지 갈릴리 게데스와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유다 산지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8.여리고 동쪽 요단 저쪽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을 구별하였으니일단 팔레스타인에 정착하면 거리상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성공적 도피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는 약속의 땅 도처에 도피성을 만들도록 명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자비로우며 실제적입니다.

요단 서편의 가나안에 지정된 세 도피성은 곧 납달리 지파의 갈릴리 게데스, 에브라임 지파의 세겜, 유다 지파의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게데스는 북부 갈릴리의 산악 지대에 위치해 있는데, 처음에는 납달리 지파에게 분배되었다가(19:32, 37) 후일 도피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납달리 게데스(4:6)라고도 불리 웁니다.

세겜은 에브라임 산지에 위치한 성읍으로, 기업 분배 시 에브라임 지파에게 분배되었다가 후일 도피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이곳에서 그의 마지막 고별인사를 한 곳입니다(24:1, 25).

헤브론은 처음에는 유다 지파에게 분배되었다가 후일 도피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한편 이곳은 갈렙이 정복한 적이 있으며, 원래는 기럇 아르바로 불리웠습니다(14:13-15).

여리고 동쪽에 지정된 세 도피성은 르우벤 지파 중에서 평지 광야의 베셀과 갓 지파 중에서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 중에서 바산 골란입니다. 이 성읍들은 전에 모세가 지시한대로(4:41-43) 지정하였습니다.

베셀은 기업 분배 시 처음에는 르우벤 지파에게 분배되었다가(21:34, 36) 후일 도피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길르앗 라못은 갓 지파에게 분배되었다가(20:8) 후일 도피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바산 골란은 므낫세 지파에게 주어졌다가(21:27) 후일 도피성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석가 메튜 헨리(Matthew Henry)는 여섯 도피성들의 이름이 지니는 뜻을 그리스도와 연관시켜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거룩한 곳을 뜻하는 게데스는 성전되신 그리스도를(2:19), 어깨를 뜻하는 세겜은 정사(政事)를 어깨에 멘 그리스도를(9:6), 교제를 뜻하는 헤브론은 신자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는 그리스도를(고후 5:18, 19), 성채를 뜻하는 베셀은 성도들이 피할 성채 되시는 그리스도를(91:2), 높은 곳을 뜻하는 라못은 성도들로 하여금 높은 하늘에 앉게 하시는 그리스도를(2:6), 기쁨을 뜻하는 골란은 성도들에게 기쁨을 주시는 그리스도를(15:11)각각 상징한다고 말합니다.

본문 9입니다. “이는 곧 이스라엘 모든 자손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을 위하여 선정된 성읍들로서 누구든지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여 그가 회중 앞에 설 때까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이라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거류하는 거류민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거주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 중에 거주하고 있는 타국인을 학대하지 말고 자신 같이 사랑할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역시 애굽에서 나그네였던 점을 상기시키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을 똑같이 베풀 것을 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명령에 근거하여 도피성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거류민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도피성을 세운 기본 목적은 피의 보복자의 손에 죽지 아니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무죄한 사람이 억울하게 피를 흘리지 않도록 보복에 제한을 두게 한 것으로, 더 이상의 불필요한 살인을 방지코자 하는 데 있었습니다. 이는 구약의 엄한 율법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좋은 증거가 되는 제도입니다.

이와 같이 형벌에 있어서 일괄적으로 처리하지 않고 정상을 참작한 것은 당시로서는 뛰어난 형벌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피성은 인간의 죄 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3:10절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릇 살인한 자라도 도피성에 피해야만 생명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근본적인 죄에서 구원할 궁극적인 도피성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죄인은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도피성 제도는 정의의 사적 과용을 억제합니다.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에 국가주의나 민족주의라는 이름으로 피해당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깨어 있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부당한 대우와 불법적인 폭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과 약자를 보호하고 섬겨야 합니다.

레위인들은 땅을 분배받지 못하였고, 그 대신 각 지파에서 모두 48개의 성읍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여섯 성읍을 하나님은 도피성으로 사용하도록 명령하십니다. 이스라엘 안에서 레위 지파가 사실상 도피성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들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기억되고 제사가 진행되어 하나님께 나아가기도 하고 죄가 용서되기도 하였기 때문입니다. 도피성 역시 고의적으로 범하지 않은 살인죄로 억울한 보복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하신 은혜의 방책입니다. 그래서 레위 지파에게 할당된 성읍에 두게 하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살인은 엄연한 살인이기 때문에, 그 당시의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살인자는 도피성에서 나올 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그가 받을 형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여호수아 20장을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군대로 조직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군대가 되어 40년간의 광야생활을 지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정복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업, 가나안의 땅을 지파별로 분배하는 것도 마쳤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령하신 말씀에 따라 요단강 동편과 서편에 각각 3개씩 6개의 도피성을 지정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도피성을 지정함으로 과실로 인하여 살인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부득이한 죄로 인한 생명의 손실이 없게 하라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은혜인 것입니다. 이로써 이 땅은 하나님의 보호아래 천국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권능을 우리 인간의 좁은 소견으로는 참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들이 되어 주님이 주시는 복락을 누리는 우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386장 만세 반석 열린 곳에 입니다.

축도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세상 모든 교회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부산 성민 교회 홍 융희 목사님 설교, 삼일교회 송 태근 목사님 설교, 헤브론 선교회, 호크마 주석 등 참조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2022619일 성령강림절 후 두 번째 주일 예배 순서

 

준비찬송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 - 다같이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예배인도자

 

경배찬송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 다같이

 

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교독문 13. 시편 23- 다같이

 

봉헌찬송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 다같이

 

봉헌기도예배 인도자

 

찬송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 다같이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여호수아 201~9

 

특별찬양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다같이

 

말씀선포도피성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찬송가 386장 만세 반석 열린 곳에 - 다같이

 

축도예배 인도자

 

광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항상 기도로 준비하며, 최선을 다하는 우리들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