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3 주일가정예배 요한복음7.(끝까지 사랑하심 :요13:1~11)
【준비찬송】 찬송가 165장 주님께 영광 입니다.
지금부터 21년 5월 23일 성령강림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 16:13) 아멘
진리의 성령님을 보내셔서 항상 저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불과 같은 성령님이 임하셔서 저희의 마음이 뜨겁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새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원합니다. 비둘기 같은 성령님이 오셔서 저희들로 하여금 겸손하게 하시옵소서. 특히 오늘은 아들 가족까지 합하여 삼채원에서 기쁜 마음으로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버이날 못한 효도를 하겠다고 내려온 아들 가족에게 주님 축복하여 주셔서 늘 평안한 가정을 이루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도 저희들을 위해 예비하고 계신 은혜를 충만하게 부어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삶을 날마다 보혜사 성령님이 인도하게 하시옵소서.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며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 교독문 135. 성령강림(1)
【봉헌찬송】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
가족과 가정을 주셔서 저녁이면 가정으로 돌아와 평안한 잠을 이루게 하시고, 인생의 소망을 이 땅보다 하나님 나라에 두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에도 저희들의 생명과 가정과 가족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때를 따라 먹을 것을 주시고 입을 것과 머리 둘 처소를 마련하여 주셔서 평안하게 살았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가진 것에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넉넉한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게 하시옵소서.
저희들이 정성껏 준비하여 드리는 이 예물로 주님의 크신 영광이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이 봉헌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게 하시고, 죄에 갇혀 허덕이는 인생을 구원하는 데 쓰이는 작은 씨앗이 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찬송하고 난 후 임 주희 집사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임 주희 집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13:1~11절. 1.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2.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3.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아멘
【특별찬양】 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저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삼채원 동산에서 가정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021년에는 신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요한복음 13장과 14장을 읽고 묵상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보다 자세히 깨달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시옵소서. 배우고 익힌 대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합당한 산제사가 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 끝까지 사랑하심: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진짜 사랑은 끝까지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사랑이란 자기 소유욕의 다른 이름입니다. 자기의 소유로 삼기 위하여 말을 아름답게 포장하여 사랑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의 사랑이란 자기희생입니다. 그 특성으로는 사랑장이라 불리는 고린도 전서 13장에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한 것이라고 잘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도 합니다. 성경의 사랑과 세속 사람들의 사랑이 다른 또 한 가지는 모든 사람들을 다 사랑해야만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선택적인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생각하는 조건에 맞는 선택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로 인한 선택적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된 줄을 아시고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신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 모두 다는 아니라고 합니다. 10-11절에 보시면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라고 하십니다. 자기를 팔자가 누구인지를 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해석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사랑하시면 다 사랑하셔야지 왜 다는 아니라고 합니까? 여기에 대하여 우리가 따질 수 없습니다. 성경을 제대로 보게 되면 하나님께 지은 죄로 인하여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원수가 되어 살아왔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것이 성경의 증거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성경을 보면서도 자신들이 죄인임을 알지 못합니다. 결국은 성령이 임하셔야만 자신의 죄와 비참한 상태를 알게 됩니다. 자신의 죄와 비참한 상태를 제대로 알게 되면 자기는 죽어 마땅한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하게 됩니다. 죽은 죄인은 아무 감각이 없는 상태입니다. 누구는 구하여 주고 누구는 구하여 주지 않는가하고 말할 수 있는 의식이 없습니다. 아직도 자신이 대꾸하면서 살아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십자가를 지실 때가 가까이 다가 온 줄 아시고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기 사람들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사람들이란 누구입니까? 12제자 중에서라면 가룟 유다를 제외한 다른 제자들입니다. 이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데 이들이 가룟 유다보다 나아서 사랑하시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겼지만 베드로도 세 번씩이나 부인하고 저주하면서 배신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다른 제자들의 대표로 보아도 됩니다. 제자들 모두가 배신하였습니다. 가룟 유다나 베드로나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베드로는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이미 세 번이나 부인할 것을 예수님이 알고 계셨음에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예수님이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경의 네 가지 사건, ①십자가, ②발 씻기심, ③부활 후 갈릴리 해변으로 가심, ④성령강림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십자가에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실 만큼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랑이 끝없는 사랑에서 가장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나머지 사랑은 여기서 파생된 사랑입니다.
13장 1절에 유월절 전에 라는 말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죽으시는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왜 예수님이 유월절에 죽으시는지 그 이유는 요한복음 1:29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라고 한 것입니다. 구약 출애굽 직전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내기 위해 대속제물이 된 어린양의 죽음을 세례요한이 손가락으로 꼭 찍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저분이 세상 죄를 지고가실 어린양이라는 것입니다. 어린양의 사건을 가장 명확하게 드러내는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의 종살이를 하고서 출애굽을 하게 되는 마지막 재앙이 장자의 죽음입니다. 지금까지의 재앙들은 애굽에만 떨어지는 재앙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살고 있는 고센 땅은 구별하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장자의 죽음 재앙은 예외가 없이 다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행한 집들은 살아남았습니다. 어떤 집인가 하면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은 살아남은 것입니다. 그 어린양의 피를 보고서 죽음의 사자가 넘어 가는 것입니다. 죽음이 넘어 간다고 하여 유월절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만 자동으로 구원하시겠다면 어린양의 피를 바르게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다른 재앙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연고지 고센 땅을 구별하였듯이 죽음의 사자가 임하지 않게 하면 되실 텐데. 열 번째의 재앙은 어린양의 피가 없으면 비록 아브라함의 직계 자손이라 하여도 요셉의 집이라 하여도 예외 없이 장자를 죽이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의로 살아남을 자가 아무도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반면에 어떠한 죄인이라도 심지어 애굽 사람일지라도 어린양의 피를 바르면 그 재앙을 피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월절 사건이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잊지 않고 매년 지키도록 율법으로 명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유월절 어린양이 되어 자신을 희생함으로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심을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9:11-14절입니다. “11.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구약에 성전제사는 짐승의 피를 사용하였습니다. 피 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것은 곧 피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죄 지은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기 위해 바치는 짐승의 피로써 온전히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기마다, 죄를 지을 때마다 반복적으로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로서 자기 백성들의 죄를 온전히 사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신이 죽으심으로 자기의 백성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증표인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적인 죽으심이 모든 복음서의 핵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28장중 27장)와 마가(16장중 15장)와 누가(24장중 23장)와 요한(21장중 19장)의 4복음서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복음의 정점으로 기록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죽기까지 자기 백성들을 살려 내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주님의 끝까지 사랑입니다.
둘째로,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입니다. 유월절 만찬자리에서 예수님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종이 하는 일입니다. 발 씻기는 것은 종 가운데서 가장 낮은 종이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주인이 되심에도 종의 자리로 낮아져 자기 백성을 섬기신 것입니다. 한 사람씩 발을 씻겨 나가시는데 베드로 차례가 되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가만히 있었지만, 베드로가 보기에 어떻게 예수님이 자기 발을 씻기시는가 하며 거절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하는 일을 지금은 알지 못하나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지금 베드로가 거절하는 것은 인간적인 생각입니다. 어떻게 스승이 제자의 발을 씻기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자인데 어떻게 주인이 종의 발을 씻기시는가 하는 말입니다. 그러한 말에 대하여 예수님은 지금은 네가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 말 하지 말고 씻음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러시면서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않으면 너는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시자 베드로가 놀라서 그러면 온몸을 씻어 주옵소서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미 목욕한 사람은 온 몸이 깨끗하다고 하시면서 발만 씻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발을 씻어 주심이 무슨 의미를 가질까요?
예수님이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표시로 발을 씻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미 너는 목욕을 하여 깨끗하게 되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에 더하여 발 씻어 주심을 통하여 주님의 끝없는 사랑을 잊지 않도록 각인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잘못 해석하면 예수 믿고서 목욕을 하였으니 사소한 죄들은 그 때마다 너희들 스스로 씻어야 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으로만 정결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씻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발을 한 번 씻어 주시고 나서 앞으로는 발은 너희가 스스로 씻어야 한다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너희도 나처럼 서로 남의 발을 씻어 주라고 하십니다. 주님의 발 씻어 주심은 주인이 종이 된 사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주인이 종이 되어서 자신이 죽음으로 죄를 사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이 말씀을 성령이 임하고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제자들이 성령이 임하고 나서는 이러한 발 씻음을 따라 하였을까요? 13:15절에 분명히 너희도 이렇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찬식을 기념하라고 하신 것처럼 세족식을 제자들이 하였습니까? 성경 어느 곳에서도 제자들이 세족식을 하였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족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제자들이 이해한 발 씻음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습니까?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분이 바로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는 것을 증거 하였습니다. 어떤 자세로 증거하고 있습니까? 주인의 자세가 아니라 종의 자세로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발을 씻어 주신 후에 예수님이 이렇게 하라는 명령을 따르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끝까지 사랑은 자신이 목욕을 시켜 주신 것을 끝가지 유지하도록 하는 차원에서 발 씻어 주심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구약에서 손과 발을 씻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출애굽기 30:17-21절입니다. “17.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19.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20.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21.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구약에 나오는 성막의 구조는 바깥 울타리가 있고 그 안에 다시 뜰과 천막이 덮어진 성막이 있습니다.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고 성막에 성소와 지성소가 있습니다. 성소에는 떡상과 등불과 향을 피우는 상이 있고 지성소에는 법궤가 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가려면 물두멍에서 언제나 손과 발을 씻어야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이러한 말씀을 더욱 세밀하게 하여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고 먹으면 부정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고 수군거리자 예수님이 무어라고 하셨습니까?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말하는 뜻은 구약의 정결과는 달리 신약에서 정결의 문제는 손을 씻고 발을 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서만이 정결함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에서 손과 발을 씻는 것이 정결이라면 이제부터는 예수님의 피를 통하지 않고서는 정결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발 씻음을 통하여 자기 백성들을 끝가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발을 씻겨 주신다는 것은 무엇을 기억하는 사건입니까?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발을 씻으면서 무엇을 생각합니까? 발을 씻었으니 이제 깨끗해졌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목욕을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발을 씻겨주셨다는 것은 결국 종의 자세로 주님이 죽으신 것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였음을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말씀으로 섬기는 자들을 통하여 예수님이 목욕시키신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24-27절입니다. “24.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6절을 보면 물로 교회를 씻는다고 합니다. 교회는 신부이고 신랑은 주님입니다. 주님 앞에 정결한 신부로 준비되기 위하여 물로 씻어야 하는데 그 물로 씻는 것을 무어라고 하고 있습니까? 말씀으로 깨끗하게 씻는 것입니다. 교회가 말씀을 중요시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말씀을 잘 전하여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이 깨끗하게 씻기는 것입니다. 마치 발을 물로 씻듯이 깨끗하게 씻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교회를 목욕탕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미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하게 되었음을 무엇으로 확인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날마다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16-17입니다.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 말씀이 없다면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점검이 안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불안한 상태에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불안은 아무것도 아님을 말씀을 통하여 잘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을 때 정결하지 못하면 우리는 죽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무엇이 더러워져 있는지 점검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공로를 무시하고 세상의 것들에 두려워 떨고 있다면 말씀으로 정말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이런 불안한 세상에서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셋째로, 주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심을 보여주시는 장면은 예수님이 십자가 이후에 다시 물고기를 잡으러 간 베드로에게 나타나신 것입니다. 3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를 찾아 가신 행위가 바로 발 씻기심과 같은 것입니다.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시는 것입니다.
넷째로, 발 씻기심과 같은 끝까지의 사랑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 곁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심으로 확정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끝없는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고 있습니다. 주님 사랑의 고집이 우리들의 고집보다 더 강하시고 영원하십니다. 이것이 또한 우리를 구원하신 근거이기도 합니다. 주님의 끝없는 사랑을 알아 가면서 세상에서 겪는 어떠한 환난과 어려움과 핍박과 고난일지라도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고난을 통하여 주님의 끝없는 발 씻어 주심의 사랑을 깨닫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심을 믿고 고난의 인생길 가운데서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감사가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요한복음 13~14장 가운데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이 땅에 내려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 뜻을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끝없는 사랑의 표시로 가장 천한 종으로까지 낮아지셔서 제자들의 발까지 씻겨 주시는 모습을 오늘 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주님의 가없는 사랑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의 큰 은혜를 우리 인간의 좁은 소견으로는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성경 전체 가운데 오늘 읽은 한 부분을 묵상하고 깨달았다고 하여 성경 전부를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부분을 통하여 전체를 상상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들이 주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마다 주님의 끝까지 낮아지심과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완고한 우리들의 자존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우리 자신보다도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입니다.
【축도】 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1년 5월 23일 성령강림주일 가정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165장 주님께 영광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인도자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 교독문 135. 성령강림(1) - 다같이
【봉헌찬송】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 다같이
【봉헌기도】 예배 인도자
【찬송】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 다같이
【대표기도】 임 주희 집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13장 1~11절
【특별찬양】 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 다같이
【말씀선포】 끝까지 사랑하심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 예배 속에서 주님의 참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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