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210613 주일 가정예배 설교문

imhp 2021. 6. 13. 08:36

20210613 성령강림 후 세 번째 주일예배 사도행전3.(성령의 전도 행8:26~40)

준비찬송찬송가 171장 하나님의 독생자 입니다.

지금부터 21613일 성령강림절 후 세 번째 주일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내 평생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26:6) 아멘

이 시대와 세상 도처에 숨겨 있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에도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저희를 안위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삼채원 동산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도 만왕의 왕이신 주님만을 묵상하며 영과 진리로 예배하오니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 예배가 주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깨닫는 진정한 산제사가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믿음의 참된 기쁨을 회복하는 천국의 잔치가 되게 하시옵소서.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오며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교독문 83. 빌립보서 4

봉헌찬송찬송가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

하늘의 소망으로 세상을 이기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믿음의 결단보다 세상의 욕심에 얽매여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세미한 음성으로 가르쳐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 어떤 환경의 압박이나 재난의 슬픔도 저희를 주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하며 오늘도 예물을 준비하여 드립니다. 이 예물이 나만 잘 살겠다는 이기심을 없애고 모두 함께 사랑을 나누는 화평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주신 은혜에 기뻐하며 저희들이 정성껏 준비하여 드리오니 주님의 크신 영광이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이 봉헌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게 하시고, 죄에 갇혀 허덕이는 인생을 구원하는 데 쓰이는 작은 씨앗이 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찬송가 197장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사도행전 8:26~40. 26.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27.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28.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29.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30.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 31.대답하되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냐 하고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32.읽는 성경 구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그가 도살자에게로 가는 양과 같이 끌려갔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이 조용함과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33.그가 굴욕을 당했을 때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말하리요 그의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34.그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되 청컨대 내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냐 자기를 가리킴이냐 타인을 가리킴이냐 35.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6.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그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 37.(없음) 38.이에 명하여 수레를 멈추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39.둘이 물에서 올라올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 40.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 아멘

특별찬양복음성가 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저희 부부가 주님이 지켜주시는 삼채원 동산에서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주님의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2021년에는 신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도행전 7~9장을 읽고 묵상합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보다 자세히 깨달을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시옵소서. 배우고 익힌 대로 우리의 일상생활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합당한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성령의 전도, 일하심 :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도행전 7장에는 스데반집사의 설교와 순교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데반은 성령에 이끌리어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산 사람, 예수님의 환영을 받으며 하늘나라로 간 사람입니다. 스데반은 우리에게 영원한 구름 같은 증인이 되어 우리를 응원하고 안타까워하며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분명히 있다. 세상에 지지 말고 믿음으로 이기고 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아무 가치도 없는, 세상의 것을 위해서 온통 마음을 다 빼앗기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우리의 시간과 열정을 다해서 한 번도 주님께 충성을 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상식적인 범위에서 예수를 믿고 이성적이고 계산적이어서 믿음과 세상을 적당히 줄타기하는 사람이 우리들입니다. 우리들은 스스로 하나님 나라를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빌립집사가 성령에 이끌려 전도하는 이야기입니다. 유대인들은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은 것이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 사울은 기세가 더 높아져 공문서를 받아 가지고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다가 공회에 넘겨주게 됩니다. 공문서를 받았다는 것은 공권력을 동원했다는 것입니다. 항상 복음을 핍박하는 자들은 혼자서는 하지 못합니다. 두려워서 공권력 뒤에 숨어서 교회를 핍박하게 됩니다. 수많은 핍박이 예루살렘에서 일어났습니다.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는 일”(8:1)이 일어나 예수님이 하늘로 가시기 전에 하신 말씀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를 핍박하였지만 결국 예루살렘 교회가 유대와 사마리아까지 번지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주님이십니다. 이제 남은 것은 땅 끝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셔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실지 아무도 모릅니다.

빌립집사는 교회의 핍박으로 인하여 사마리아 땅으로 가서 전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표적과 세례를 베풀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당시 유명한 마술사 시몬도 세례를 받고 빌립을 따라다닐 정도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벗어나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연락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이 내려와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와 요한을 불러 사마리아에서 성령세례를 베풀어 사마리아 사람들도 성령을 받게 하였습니다. 마술사 시몬이 돈으로 성령을 구하려는 것을 질책한 뒤 두 사도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 빌립은 남아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의 사자가 나타나 빌립에게 남쪽 가사로 가라고 말합니다.

오늘 본문은 성령이 빌립을 복음 전도에 어떻게 사용하시는 지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흔히 성령행전이라고도 말합니다. 사도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성령께서 주인공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미 예수님께서 복음이 증거 되리라고 하신 말씀을 성령께서 친히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 물론 빌립을 사용하시고 사도들을 사용하시지만 그들은 주도적으로 증거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사마리아와 이방인에게 복음이 증거 되는 것을 꺼려했던 것입니다. 사도들이 회의를 하여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증거 된다는 것을 인정하기 전에 이미 성령께서 사마리아와 이방인에게 복음을 증거 한 것입니다. 이것을 사도들은 뒤따라가면서 복음이 이렇게 증거 되었다고 전하는 증인이 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성령이 빌립을 어떻게 쓰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명령이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하게 만드십니다.

주의 사자가 빌립에게 말하여 이르되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26)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기적과 병 고침, 귀신도 쫓겨나가는 등 표적을 보임으로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엄청난 사역을 하고 있는 빌립에게 성령께서 난데없이 아무도 없는 광야로 가라는 것입니다. 빌립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말씀에 이끌리어 광야로 갑니다. 왜 갑니까?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시기 때문에 주인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빌립은 그곳에서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게 됩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즉시 실천하지 않았다면 마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에 맞추어 사람을 움직이게 하십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 순종이라는 말씀은 고분고분 따르는 것이라고 사전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행동입니다. 내일 할께요, 나중에 할께요, 하는 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질질 끌려가듯이 하는 것도 순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순종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을 통해서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다”(8:10)고 말씀하십니다. 왜 하나님은 그때 마음에 감동을 주시며 행동하게 하시는 것입니까? 그때 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순종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시켜 일을 완성하실 것입니다.

설교를 듣다가도 어떤 구절에서 감동을 주시고, 즉시 말씀에 순종하게 하십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순종이 아닌 쓸모없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빌립처럼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바로 따르면서 신앙생활을 하면 얼마나 쉽고 재미있겠습니까? 그런데 성령의 음성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음성은 설교를 듣다가, 말씀을 읽고 기도하다가, 성도들과 말씀을 나누다가, 갑자기 가슴에 닿아 들리게 하고, 환상으로 보고, 꿈으로 나타내 보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을 시키시기 위해 성령을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의 눈을 열어 보이게 하시고 귀를 열어 들리게 하십니다.

둘째 성령은 사람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수레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27-28)

성령을 받은 사람에게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 새로운 차원의 삶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갔는데 놀랍게도 에디오피아 내시가 수레를 타고 가는 중입니다. 그는 그냥 내시가 아니라 모든 국고를 맡은 관리인, 오늘날의 재무장관과 같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많은 사마리아에서 사역을 모두 멈추게 하시고 이 한 사람을 위해서 빌립을 광야로 내보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빌립은 말씀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게 하고 따르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런 높은 사람이 수레를 타고 가는데 그냥 보통 수레이겠습니까? 그리고 수레는 사람이 달리는 것정도로 빠릅니다. 이 내시가 빌립을 보고 수레를 멈추었을까요? 그냥 가던 길을 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 빌립에게 더 빨리 나아가도록 하십니다.

성령은 빌립에게 따라붙으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수레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냐”(29-30) 내시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 아마 전속력으로 달렸을 것입니다. 성령의 음성과 적극적인 사람의 순종이 인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때 내시는 큰 소리로 성경을 읽고 있었는데 그가 읽고 있는 성경은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에 관한 예언의 글입니다. 빌립은 그에게 읽는 성경 말씀을 깨닫느냐고 묻고 그는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닫겠느냐?” 하면서 빌립을 청하여 수레에 앉게 하고 말씀을 듣습니다. 그때 빌립은 고난 받는 종이 누구인 줄 아냐?” 내시가 모른다고 하자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35)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은 기회도 만들어 주십니다.

빌립의 전도를 듣고 내시는 마음이 뜨거워져서 내가 세례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냐?”(36) 37없음이라고 되어 있는데 어떤 사본에는 빌립이 이르되 네가 마음을 온전히 하여 믿으면 세례를 받을 수 있다. 내시가 대답하되 내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노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을 보면 내시가 신앙고백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물에 내려가 세례를 받습니다.

그리고 난후 내시는 기쁘게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39) 기록하고 있습니다. 계속 기뻐하고 찬미하며 갔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주신 기쁨을 내시에게 전달한 것입니다. 내시는 구원의 기쁨으로 가득해서 춤추며 길을 갔습니다. 성령이 빌립을 다른 곳으로 데리고 감으로 그들은 헤어져 다시 보지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겠다고 세례를 받은 내시와 빌립은 얼마나 행복했을는지 우리는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 후 그 내시는 아프리카 최초의 기독교인이 되었고, 에디오피아에 교회를 세웠으며 아프리카에 드문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성령에 순종한 그 한 사람 빌립, 복음을 받아들인 그 사람 내시가 한 민족을 살린 것입니다. 에디오피아는 고대 기독교가 전파된 나라로서 많은 기독교 유적들을 가지고 있으며, 수 천 년의 역사를 거쳐 지금도 존재하는 국가입니다. 에디오피아에 설립된 교회는 콥트 교회입니다. 북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가 이슬람권인 것에 반해, 에디오피아는 지금도 이슬람교도보다 기독교인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에디오피아 기독교의 전통에 따르면, 이들은 사도행전 말씀의 내시를 통해 기독교가 확산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알고 받아들이게 합니다.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지나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40) 아소도는 광야에서 32km 떨어진 곳입니다. 갑자기 옮겨졌습니다.

빌립은 일곱 집사 중의 한 사람입니다.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일곱 집사를 뽑을 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6:3) 하여 뽑힌 집사입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이런 사람은 뭇사람에게 칭찬받고 하나님께 은총을 입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빌립과 같이 성령님과 늘 대화를 하면서 기도하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인도함을 받기를 좋아합니다. 빌립은 나중에 사도 바울을 접대한 가이사랴에 정착하게 됩니다.

우리도 성령님의 말씀을 듣고 즐거운 마음으로 인도함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왜 안 될까요? 어떤 사람들은 성령의 음성을 듣고 따른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듣고 따라야 합니다. 듣지 못하는 것이 비정상입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이 계시면 성경에 기록된 보이는 말씀을 읽고 묵상하게 합니다. 먼저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망설임 없이 성경 말씀을 주인의 말씀으로 순종할 수 있게 합니다. 예배시간에 듣고 감동을 주신 말씀을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합니다. 그리고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도록 성령님께서 내 안에서 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할 일을 알게 되고 그 일을 하면서 성령은 내 안에서 더 역사하십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 무엇입니까? 너희는 가서 모든 사람을 제자삼아 세례를 주라 그리하면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영원히 함께 하리라(28:20) 성령이 역사하시는 방법입니다. 빌립도 성령님의 말씀에 따른 것입니다.

빌립은 아소도에 다시 나타나서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은 믿음의 사람은 순간순간 자신의 생각과 판단에 빠지지 않도록 인도하십니다. 너무 피곤하니깐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없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너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것이 쉬는 것보다 더 행복하도록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어 가십니다.

오직 그의 마음 중심에는 복음으로 차 있게 하십니다. 성경에 나온 대로 순종하면서 더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고 하늘의 증인된 성도들의 행동입니다. 아직 성령으로 충만 되지 못한 사람은 사탄이 이끄는 악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악령은 세상을 따라가지 않으면 망하고 죽을 것 같은 위기감을 날마다 뉴스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입시키려고 합니다. 우리를 세상의 물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세상 속에서 경쟁하면서 허무한 것에 매달려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이 사탄의 계략입니다. 우리에게 다가오신 성령님을 받아들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기쁜 마음을 가지고 진리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사도행전 826~40절을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빌립집사를 통해 전도에 열심을 내시는 성령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무도 알아 볼 수 없도록 허약하고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의 사역을 통하여 태초부터 언약하신 약속을 다 이루셨습니다. 태산 보다 높고 바다보다 더 넓은 주님의 뜻을 우리 인간의 지혜로는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떠나가신 후 우리들에게 보내 주신 성령님이 가르쳐주심으로 예수님의 하신 일과 말씀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성경 전체 가운데 오늘 읽은 한 부분을 묵상하고 깨달았다고 하여 성경 전부를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부분을 통하여 전체를 상상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항상 함께 하시며 연약하고 부족한 우리들이 주님의 뜻을 올바로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일을 기쁜 마음으로 행하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찬송가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입니다.

축도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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