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5 성령강림 후 아홉 번째 주일예배 로마서 6.(의인의 삶 롬13:1~10)
【준비찬송】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입니다.
지금부터 21년 7월 25일 성령강림절 후 아홉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 아멘
험난한 세상이 주는 견딜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백성들에게는 피할 길을 열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거룩하게 구별하신 주일에 저희 부부가 삼채원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곤핍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을지라도 주님의 뜻에 순종하여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고 새 힘을 얻게 하시옵소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저희 모두가 새로이 시작하는 한 주간도 아름다운 신앙의 발자취를 남길 수 있게 하시고, 주님의 품에 안겨 평안을 얻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저희 가족 중에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주님의 자녀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직접 어루만져주시고 위로하여 주셔서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 올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 교독문 48. 시편 106편
【봉헌찬송】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궁핍한 중에도 엘리야 선지자에게 음식을 대접한 사르밧 과부의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봉헌합니다. 많이 가진 것도 없는 저희가 적은 가운데서도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예물을 준비하여 드리오니 기쁘게 받아주시옵소서.
이 봉헌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게 하시고, 죄에 갇혀 허덕이는 인생을 구원하는 데 쓰이는 밑거름이 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 찬송가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로마서 13:1~10절. 1.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3.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5.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6.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7.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8.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아멘.
【특별찬양】 찬송가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저희들이 주님이 임재하시는 이곳 삼채원에서 부부가 함께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셔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옵소서. 생기와 활력을 주셔서 강건하게 하시고 주님 주신 사명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21년에는 신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로마서 11~13장 가운데 일부를 읽고 묵상합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보다 자세히 깨달을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일상생활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합당한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 의인의 삶 :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3장은 권세들에게 복종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우리는 본성적으로 권세들에게 복종하는 것을 거부합니다. 악한 권세에는 분노하며 저항하거나 아부하면서 내 살 길을 찾고 선한 권세는 우습게 보는 죄성을 가진 우리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하십니다.
이 말을 올바로 이해하려면 12장 14절부터 21절에 나오는 이웃 사랑과 그 하이라이트인 원수 사랑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셨습니다. 권세들에게 복종하라는 말도 그런 차원에서 선대함으로 권세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성경을 볼 때 장별로 따로 구분해서 읽고 묵상하는 것보다 연결시켜 읽고 묵상함으로 더 깊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2장 14절~21절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말하고 있는데 예수님의 새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4절.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합니다. 박해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원수입니다. 이웃 사랑, 형제 사랑을 넘어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 15절에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나 가족들뿐만 아니라 박해하는 자들과도 즐거워하고 함께 울며 공감을 표하라고 말합니다. 16.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고 합니다. 겸손하며, 아는 체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있는 체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만나고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17.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고 말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으면 나도 똑 같은 악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갚아 선으로 돌아오게 하라는 것입니다. 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고 말합니다. 선인, 악인을 구별하지 말고 모든 사람과 화목하라고 합니다. 19.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 양보하고 품으라는 것인데 혼자만 손해를 보고 당해야 하는 것이냐 하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하신 것처럼 죽기까지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 세상이 바뀌고 더 좋아지는 것입니다. 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숯불을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는 말은 지옥을 머리에 둔다는 말입니다. 좀 어려운 말인데 아래 주석에 보면 잠언 25장 21~22절을 보라고 나와 있습니다. 찾아보겠습니다. 잠언 25장 21~22절입니다. 21.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아멘. 이 말은 이스라엘의 속담에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불이 중요하였습니다. 성냥이라는 불을 켜는 도구가 귀할 때 저도 기억합니다. 불씨를 항상 살려두었습니다. 불씨가 꺼져버리면 이웃집에 가서 불씨를 얻어 온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불 씨를 꺼지지 않게 잘 보관하도록 하는 화로가 있었습니다. 화로불이 꺼지지 않게 잘 간수해야 합니다. 게으르면 불씨를 꺼트리게 됩니다. 이스라엘에서도 불씨가 꺼지면 이웃에 가서 불씨를 화로와 같은 것에 담아 빌려와야 합니다. 화로불을 머리에 이고 오는 모습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 오줌을 싸면 체, 키를 머리에 쓰고 이웃집에 가서 소금을 얻어 오게 해서 창피를 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처럼 숯불을 머리에 이고 있는 것은 창피함을 당하는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갚음으로 해서 상대방에게 부끄러움을 느끼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원수가 주리고 있을 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는 것은 그 원수를 부끄럽게 만들고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하게 합니다. 21.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즉 원수에게 악으로 갚지 않고,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곧 악에게 지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악을 부끄럽게 느끼도록 하여 선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12장의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 오늘 본문인 13장에 들어가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오늘 본문 1절입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권세는 악입니다. 하나님은 긍휼을 베풀어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만든 세상을 위해 죄를 정하고 드러내기 위해 율법을 주시고 그에 따른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권세자를 세워 세상을 다스리게 하였지만 권세자가 하나님을 모르기 때문에 권세자들이 행하는 모든 권세는 악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 권세를 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악의 상징인 권세자와 싸워 악인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하나님 나라와 같이 불의와 싸움이 없는, 오직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십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정의와 공의를 실현하는데 힘쓰지 않고 자기들의 욕구를 채우는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사람이라고 하는 단어는 육신적인 인간을 의미하는 안드로포스가 아니라, 마음, 영혼이 있는 인간이라는 단어인 푸시케입니다. 마음과 영혼을 가진 인간은 권세자의 권세를 통하여 선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권세는 엑수시아인데 엑스는 ~로부터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우시아는 본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두 단어의 합성어인 권세는 본질로부터 난 것이란 뜻을 가집니다. 본질이 무엇입니까? 본체, 본질은 하나님의 본질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본질인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권세자의 권세를 보고 하나님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1장에서부터 8장까지는 이신칭의의 교리를 설명하고 있고, 9장에서 11장까지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장에서부터 끝까지는 예배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12장은 개인적인 예배하는 삶을 말하고 있고, 13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권세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려면 권세를 잘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권세에 비굴하게 복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권세에 부여된 하나님의 사명을 바라보고 그것에 따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권세자를 세우시는 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도구이고, 세상을 지배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권세의 근원을 알라는 것입니다. 국가나 권력자만을 바라보지 말고 국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권세를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세상 권세를 도구로 하여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 권세자, 그리스도인들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성경 여러 곳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엡2:5~7절입니다.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아멘.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에 앉혀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골로새서 1:13~14절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아멘. 우리는 멸망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진 자입니다.
빌립보서 3장 20~21절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 아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는 있지만 나그네로 이 세상에 여행 온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에서 생활할 때는 이 세상의 법에 따라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3~14절입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아멘. 우리들의 본향은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 본향을 찾아 헤매는 나그네임을 말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 3~4절입니다. 3.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아멘. 권세자가 권세로 다스리는 것은 그들의 권세로 부당하게 마음대로 사용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권세자가 하는 일은 선한 일에는 상을 주고 악한 일에는 벌을 주는 것입니다. 관리들은 선한 일을 하는데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을 하면 두려움이 되는 것입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신호를 어기지 않았다면 경찰이 있어도 겁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호를 위반하고 가다가 경찰을 보면 두려운 것입니다. 그들이 공연히 교통 범칙금 스티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권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벌은 일벌백계로 표본적으로 하나를 처벌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는 것입니다. 죄 짓는다고 다 벌 받는다면 남을 사람이 없습니다.
본문 5절입니다. 그들의 지시에 복종하는 것은 벌을 받을까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양심을 위하여 하라는 것입니다. 법은 육신을 묶는 법이 됩니다. 그러나 양심은 법으로 묶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란 교통경찰의 눈만 피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양심을 보시는 주님 앞에서처럼 하라는 것입니다. 교통경찰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을 어떻게 속일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도란 자기 몸으로 영적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을 의식하고,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본문 6-7절은 세금을 제대로 내라는 것입니다. 관리가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일을 한다고 합니다.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고, 조세나 관세를 받을 자에게 주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고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는 것입니다. 누가 그들에게 권세를 주었기 때문입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권세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권세자를 하나님의 사역자라 하고 있는데 좀 의아하지 않습니까? 주의 사역자는 보통 목사를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통순경이나, 검찰직원이나, 세무공무원을 주의 사역자라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로서 권세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십니다. 여러 가지 도구를 사용하십니다.
성경에서 증거 하고 있는 참된 권세자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자기 뜻대로 세우시고 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마찬가지로 아버지께서 모든 권세를 아들에게 위임하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아들이 인자됨으로 인하여 그렇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자됨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모든 심판과 생명을 살리는 권세를 예수님에게 다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5:24-27절입니다. “2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의 권세가 예수님께 있습니다.
우리가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것은 무슨 이유 때문입니까? 그 아들을 위하여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모든 것들과 권세들이 다 그에게서 창조 되었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에 그가 만물의 으뜸이 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직 그의 피로 화목케 되는 것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예수님의 권세는 지상에서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자만 볼 수 있도록 고난과 십자가 속에 감추어두신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에게는 세상의 권세조차도 아들의 권세를 증거 하는 권세일 뿐입니다. 성도란 세상에서나 교회에서나, 가정에서든, 회사에서든 누구의 권세를 믿고 사는 것입니까?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아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영적인 예배요 산제사인 것입니다.
본문 13장 8절입니다. 사랑의 빚 외에는 지지 말라고 합니다. 사랑의 빚은 져도 다른 빚들은 지지 말고 살아야합니다. 빚을 지면 얼마나 부담이 됩니까? 잠언 22:7절에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빚을 지고 그 빚을 다 갚지 못하게 되면 채주의 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에서 빚지고 살면 채주의 종이 되기 때문에 빚을 지지 않아야 합니다. 빚을 다 갚아버리면 종에서 풀려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빚은 질 수 밖에 없고, 성도는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약 사랑의 빚을 갚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조건이나 거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어떤 사랑을 받았습니까?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랑을 갚고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 갚지는 못해도 만분의 일이라도 갚고자 합니다. 사랑은 갚으라고 주는 것이 아닙니다. 조건 없이 주는 것입니다. 물론 받았기에 빚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랑의 빚은 부담이 아니라 감사인 것입니다.
로마서 1:14-17절입니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바울사도는 자신을 빚진 자라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빚을 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무엇에 빚진 자입니까? 사람의 힘으로는 갚을 수 없는 칭의, 구원을 얻은 주님 사랑에 빚진 자입니다. 이 사랑을 영원히 갚을 수가 없기에 주의 영원한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입니까?
본문 13장 9절입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니라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이러한 계명을 다 지켰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을 완성함으로 사랑이 나와야 하는데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참된 이웃으로 오신 예수님을 죽인 자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유대인들만이 예수님을 죽인 강도가 아닙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서 살고 있습니다. 땅도 하늘도 우리의 몸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것을 다 받아쓰고 살면서도 그 은혜를 모르고 사는 모든 사람은 강도인 것입니다. 누가복음 22:5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예수님을 강도 잡듯이 잡으려고 온 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인 것입니다. 그들이 오히려 다 강도인 것입니다.
율법의 완성이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것인데 오히려 우리의 참 이웃으로 오신 분을 우리는 강도가 되어 죽여 버린 것입니다. 그것도 율법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내가 바르게 선행을 베푼다는 명목으로 죽였다는 사실 앞에서 드디어 죄가 무언인지 속속들이 밝혀지는 것입니다. 율법이란 지켜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통하여 자신의 사랑 없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이 없는데 율법을 완성하신 그 사랑을 받고나니 사랑에 빚진 자가 된 것입니다. 그 사랑이 어떤 사랑입니까?
로마서 4:4-5절입니다. 4.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이 은혜로 여겨지지 아니하고 보수로 여겨지거니와 5.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우리의 행위의 결과인 삯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은혜인 것입니다. 은혜로 받았기에 우리가 빚으로 여긴다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선물로 받은 사랑은 갚을 수 없는 빚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율법적인 채무의 관계가 아니라 선물로 받은 것입니다. 자신이 스스로 아직도 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은 주님의 용서와 그 사랑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이웃을 정죄하기만 하지 사랑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가 얼마나 엄청난지를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알게 된 사람은, 그 율법의 완성인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웃을 향한 사랑은 자연스러운 성령의 열매인 것입니다. 이러한 삶이 의인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 한 구석에 이런 사랑, 원수를 선으로 대하는 사랑, 율법의 완성인 사랑, 많이 용서 받았기에 많이 사랑하는 이 사랑의 빚이 있습니까?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로마서 11~13장 중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무도 알아 볼 수 없도록 허약하고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의 사역을 통하여 태초부터 언약하신 약속을 다 이루셨습니다. 바다보다 더 넓은 주님의 뜻을 우리 인간의 지혜로는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을 받고 사명을 감당하는 바울 사도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 또한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님의 하신 일과 말씀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 전체 가운데 오늘 읽은 한 부분을 묵상하고 깨달았다고 하여 성경 전부를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부분을 통하여 전체를 상상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항상 함께 하시며 주님이 하신 일을 믿게 하시고 믿음 아래서 영적인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인도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입니다.
【축도】 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1년 7월 25일 성령강림 후 아홉 번째 주일 가정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인도자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 교독문 48. 시편 106편 - 다같이
【봉헌찬송】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 다같이
【봉헌기도】 예배 인도자
【찬송】 찬송가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 다같이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로마서 13장 1~10절
【특별찬양】 찬송가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 다같이
【말씀선포】 의인의 삶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 예배 속에서 주님의 참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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