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9 성령강림 후 열에 번째 주일예배 고후4.(믿음의 표지)
【준비찬송】 찬송가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입니다..
지금부터 21년 8월 29일 성령강림절 후 열네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신 4:40) 아멘
말씀과 명령을 지키고 순종하면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아버지 하나님! 세상에는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참 신이 없고, 도와주실 분이 없으시다는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오늘 주님의 날에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삼채원 동산에서 저희 부부가 모여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드리는 예배와 기도와 찬송으로 영광과 존귀함을 받으시옵소서. 저희들은 마음속 깊은 곳, 중심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여 심령에 치유와 평화를 얻기 원합니다. 예배를 통해 저희들이 기도하는 문제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결되는 응답이 있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성시교독】 교독문 53. 시편 121편
【봉헌찬송】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
마음과 몸을 치유받고 감사하여 드리는 예물을 즐거이 받으시는 아버지 하나님! 히스기야가 죽을 수밖에 없는 질병에 걸렸다가 하나님께 눈물의 기도를 드릴 때 그의 몸을 깨끗하게 고쳐주신 것을 기억하나이다.
저희도 여호와 하나님께 영혼과 육신이 치유받은 은혜에 감사하여 주님 앞에 예물을 드립니다. 비록 적은 예물이지만 저희들이 드리는 예물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아직도 치유받지 못한 몸과 마음 구석구석을 고쳐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봉헌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소망이 밝은 해와 같이 빛나게 하시옵소서. 죄에 갇혀 허덕이는 인생을 구원하는 데 쓰이는 밑거름이 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고린도후서 13:1~10절. 1.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아멘.
【특별찬양】 찬송가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장마 비를 내리게 하시고 한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어느 곳에서나 함께하시는 주님! 저희 부부가 함께 주님 임재하시는 이곳 삼채원 동산에서 예배드릴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셔서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옵소서. 모든 질병과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기와 활력을 주셔서 강건하게 하시고 주님 주신 사명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자녀들 모두에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2021년에는 신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린도후서 마지막 부분 10~13장을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갈라디아서 1~3장을 읽고 연구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보다 자세히 깨달을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일상생활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합당한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믿음의 표지: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을 믿음의 표시라 하지 않고 믿음의 표지라고 하였습니다. 사전에 보면 표지라는 말은 다른 사물과 구별하여 알 수 있도록 한 표시나 특징을 말합니다. 표시는 어떤 사항을 알리는 문구나 기호 따위를 외부에 나타내 보임을 뜻합니다. 표지의 뜻이 좀 더 넓은 것 같습니다. 믿음이 우리 안에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찾기 위해 표시와 특징을 포함하는 뜻을 가진 표지로 제목을 삼았습니다. 우리 안에 믿음이 있음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울 사도가 세 번째 고린도 교회를 방문할 것이라고 하면서 먼저 편지를 보내는 것이 고린도 후서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오래 참고 희생한 바울 사도가 무시무시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어떤 자들을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입니까? 두 번째 방문하였을 때에 말하였던 것처럼 편지로 미리 말하여 두는 것인데 죄지은 자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책망은 덕을 세우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런 책망 속에서 바울 사도가 세우고자 하는 덕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우선 바울사도가 용서하지 않겠다는 죄가 무엇입니까? 고후12:20-21절을 봅니다. “내가 갈 때에 너희를 내가 원하는 것과 같이 보지 못하고 또 내가 너희에게 너희가 원하지 않는 것과 같이 보일까 두려워하며 또 다툼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비방과 수군거림과 거만함과 혼란이 있을까 두려워하고 21.또 내가 다시 갈 때에 내 하나님이 나를 너희 앞에서 낮추실까 두려워하고 또 내가 전에 죄를 지은 여러 사람의 그 행한 바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하지 아니함 때문에 슬퍼할까 두려워하노라”
모든 교회들이 다 문제가 있지만 이 고린도 교회만큼 문제가 많은 교회가 없습니다. 그 까닭에 고린도 전 후서라는 긴 바울의 편지가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교회의 문제를 통하여 결국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고린도 교회의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다툼과 시기와 분 냄이 없습니까? 아주 사소한 일에도 얼마나 많은 다툼과 시기와 분 냄이 있습니까? 당 짓는 것과 중상모략과 수군수군하는 것과 거만함과 어지러운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결코 고린도 교회보다 적다고 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더러움과 음란함과 호색함을 회개치 아니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없습니까? 이 말씀은 남녀 간에 바람피우며 음란한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에 대한 책망은 한 마디로 세상을 사랑하는 죄악들입니다. 믿기 전에 이러한 죄악들을 다 범했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받았는데 왜 아직까지 세상을 사랑하는 죄를 범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9-11절입니다. “9.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11.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지금도 옛사람의 허망한 것을 쫓아가고 있는가 질책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나서도 죄를 지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이 문제냐며 오히려 큰소리치고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 전 후서를 살펴보면 이런 모습들이 도처에 나옵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의 영향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거짓 교사들이 몰래 들어와 책망하는 바울에게 당신이 사도가 맞느냐며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13:3-4절입니다. 고린도 교회 일부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시는 증거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도가 아니라고 비방하는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사도권에 대하여 변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향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정말 강한 사도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12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부모의 심정으로 희생을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13장에 와서는 거짓 교사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바울의 강한 모습입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사람의 요구에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참된 강함이란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을 말합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약함이란 예수님이 힘이 없어서 약하신 것이 아닙니다. 고린도후서 8:9절을 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은 연보 이야기를 하면서 연보의 기초적인 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원래는 부요하신 분이셨는데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가 약하심으로 십자가를 지신 것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약하심이므로 참된 강함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은 세상이 알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는 믿음의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말하면서 믿음대로 된다. 네 소원대로 된다는 말을 너무나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성경에 있는 단어를 가지고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18~21절입니다1장 18~21절입니다. “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9.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20.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21.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방법은 세상의 강한 것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세상의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우리는 세상의 강한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우리 앞에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저주받은 십자가를 구원의 표지로 제시하신 것은 우리의 죄를 알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에서 약함보다 강함과 잘 생긴 외모를 원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의 모습이나 오늘 우리의 모습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모습을 바울 사도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습니까? 어떤 문제에 대하여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는 율법주의의 방법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떻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까? 근본을 다시 물어 기초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도대체 믿음 안에 있는가 하고 묻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고 합니다. 믿음이 있다는 것은 자기 기준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보고 나는 이만하니 믿음이 있다 하고 증거를 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고 묻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라고 합니다. 온갖 문제들을 말하면서 하나하나 강한 의지적인 결단을 가지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근본적인 물음인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하고 묻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은 성령이 임한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이 임하게 되면 자신의 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죄란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예수님을 믿지 않고 내가 나를 믿고 내 결정과 내 인생의 야망을 위하여 살아온 모든 것이 죄임을 알게 됩니다. 이런 죄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죽으신 것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 그리스도가 마음에 계시는 자들인 것입니다. 믿음 안에 있느냐에 대한 대답을 확실히 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이미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믿지 않는 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온갖 문제들을 다 드러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와 자랑이 나온다는 것은 자신이 무언가 잘난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바울 사도는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고린도전서 4:7절입니다. “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이 말은 지금 너희 안에 믿음이 있느냐 하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것과 소유하고 즐기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아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은혜를 잊고, 은사가 나타나고 무슨 능력이 나타나니 그것을 가지고 자신을 자랑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는 우리를 낮추어서 남을 섬기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은사를 가지고 오히려 남을 누르고 죽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내 안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무언가 좀 잘하는 것이 있을 때 그것을 가지고 자신을 죽이고 남을 살리는 데 사용하느냐? 아니면 자기를 살리고 남을 죽이는 데 사용하는지를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나의 믿음이 받은 믿음인지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인지 구별하는 기준입니다. 지금 바울 사도가 권면하고 책망하는 내용이 이런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약하심으로 너희가 살게 된 것처럼 내가 약함으로 너희가 강하여진다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른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6절을 봅니다. 바울사도가 약하여 버림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만물의 찌꺼기처럼 여김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버림을 받은 자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약함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는 것이기에 버림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한 알의 썩는 밀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자기 백성을 다 살려내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참된 복음을 증거 하는 자들은 결국 약한 모습으로 죽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고 증거 하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이렇게 증거 한다고 해서 내가 약하게 되었으므로 내가 옳다! 이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면 약하여진 것 그 자체가 또 다른 자기의 의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예수 믿는 것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예수 믿는 것이 자기처럼 약하여지는 것이 옳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이 옳은 것을 자기 정당성에 사용하지는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나는 버림받은 자 같이 보일 지라도 너희가 선을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8절입니다.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믿음에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을 9절에서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내가 죽고 상대방이 사는 것을 기뻐할 수가 있습니까? 이것이 복음입니다. 세상은 남이 다 죽어도 자신이 살면 기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이 약하고 버린 자 같을지라도 다른 사람이 강하여진다면 그것을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또 구하는 것은 너희의 온전함이라고 합니다. 성도의 온전함이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믿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를 시험하여 보라는 것입니다. 과연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그리스도가 너희 안에 임재하시면서 지시하시는 일인가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면 우리는 약하여지고 다른 사람이 강하여진다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우리는 온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안에 믿음이 있다는 표지가 되고, 덕을 세우는 것이 됩니다.
10절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글을 써서 책망하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한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동일한 책망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과연 믿음의 모습인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행동 하나하나를 행할 때 어떤 기준을 제시하여 그것에 맞도록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율법주의가 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 안에 믿음이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확인해야 합니다.
살면서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이성적인 논리로 풀려고 하면 반드시 관계가 깨어지고 맙니다. 사랑으로 풀지 않으면 끝없는 논쟁으로 이어져 결국은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오직 믿음인 예수님의 사랑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내가 믿음 안에 있습니까? 그리스도가 내 마음에 계십니까? 그분의 지시를 받고 살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나는 버림받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매 순간마다 사건마다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신지, 그분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를 물어보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삶의 현장에서 내가 죽고 다른 사람이 사는 일이 항상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고린도후서 13장 중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무도 알아볼 수 없도록 허약하고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의 사역을 통하여 태초부터 언약하신 약속을 다 이루셨습니다. 바다보다 더 넓은 주님의 뜻을 우리 인간의 지혜로는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을 받고 사명을 감당하는 바울 사도의 모습을 봅니다. 우리 또한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님의 하신 일과 말씀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 전체 가운데 오늘 읽은 한 부분을 묵상하고 깨달았다고 하여 성경 전부를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부분을 통하여 전체를 상상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저희와 항상 함께 하시며 바른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이 계시면서 우리의 행동을 통제하고 계시는지 확인하게 하옵소서. 믿음을 가지고 나를 죽이고 이웃을 살림으로 풍성한 생명의 복을 누리는 삶을 살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입니다.
【축도】 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 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1년 8월 29일 성령강림 후 열네 번째 주일 가정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300장 내 맘이 낙심되며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인도자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 교독문 53. 시편 121편 - 다같이
【봉헌찬송】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 다같이
【봉헌기도】 예배 인도자
【찬송】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 다같이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고린도후서 13장 1~10절
【특별찬양】 찬송가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 다같이
【말씀선포】 믿음의 표지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 예배 속에서 주님의 참사랑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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