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성령강림 후 스무 번째 주일예배 딤후2:14~26.(합당한 그릇)
【준비찬송】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입니다.
지금부터 21년 10월10일 성령강림절 후 스무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시28:7) 아멘
세상 끝 날까지 저희들의 방패와 산성이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거룩하게 구별하신 주님의 날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삼채원 동산에서 저희 온 가족이 모여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의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진리와 영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연약하고 미련한 백성을 은혜의 손길로 붙잡아주셔서, 주님의 영광만을 바라보며 거룩한 곳에 소망을 가지게 하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승리하는 삶의 지혜를 배우게 하시고 천국 백성으로 살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신앙의 지혜와 은혜를 풍성하게 주셔서 물질의 부족에 얽매이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 교독문 59. 시편 136편
【봉헌찬송】 찬송가 335장 크고 놀라운 평화가,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 성도들의 삶을 지키시고 하늘의 은혜로 평안하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헤매던 저희들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예물을 드리는 자녀들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넘치는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 주신 많은 물질 가운데 일부를 구별하여 예물을 드립니다. 비록 적은 예물이지만 이 예물이 죄에 갇혀 허덕이는 인생을 구원하는 데 쓰이는 밑거름이 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찬송하신 후에 황보 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2장:14~26절. 14.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 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아멘.
【특별찬양】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기도하겠습니다.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함께하시는 주님! 이 곳 삼채원 동산에서 저희 온 가족이 연휴를 맞아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 예배하는 저희들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셔서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게 하옵소서. 모든 질병과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기와 활력을 주셔서 강건하게 하시고 주님 주신 사명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21년에는 신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디모데후서 1~4장 전체를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디도서 1~3장 전체를 읽고 묵상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을 때 성령님 도우셔서 우리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 합당한 그릇 :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마다 모두가 자신이 이루기를 원하는 꿈들이 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꿈들 가운데에 남의 훌륭한 종이 되겠다는 꿈은 아마 드물 것입니다. 남의 종이 되어서 주인이 시키는 대로 순종하며 충성스럽게 살아가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설사 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며 사는 사람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의 뜻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주체적으로 스스로 남을 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려고 결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우리는 대개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자기가 원하는 권세를 부리고 명령하며 살아가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기만성이라며 스스로 위로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릴 때 꾸었던 꿈을 현실로 이룬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현재의 이런 모습을 꿈꾸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환경과 자기의 무지하고 무능함 때문에 이렇게 초라한 모습이 되어 누군가의 아래에서 시키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자식만은 이렇게 되도록 버려두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공부하라 하고, 남보다 더 깊이 생각하며 행동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바울은 제자인 디모데에게 주인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임의대로 나는 이러하고 저러한 역할을 하겠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저 저는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는 겸손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큰 집에는 여러 가지 그릇들이 있습니다. 금이나 은처럼 귀하게 쓰는 그릇도 있고, 나무와 질그릇처럼 천하게 쓰는 그릇도 있습니다. 이러한 비유를 가지고 바울 사도가 디모데에게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바울은 디모데에게만이 아니라 교회 성도들에게도 엄히 명하여 예수님을 부정하는 이단들과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유익이 되는 것은 없고 오히려 듣는 자들을 멸망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말다툼을 하지 않고 합당한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울은 4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①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는 것입니다. 본문 15절입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하고 말합니다. 말씀을 옳게 분별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고 합니다. 요한이서 1:10-11절을 봅니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11.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여기서 이 교훈이란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입니다. 사도들이 전한 복음이 없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신 것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과 다툼이나 변론이나, 집에 들이거나 인사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악한 일에 함께 참여하는 자가 된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누가 악한 자라고 말합니까?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말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부활은 영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몸의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부활이 없다는 자들에 대하여 바울 사도는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길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의 내용은 성경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자들, 즉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다 몸의 부활을 소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부활이 없다면 사도들이 증거 하는 복음도 헛되다고 합니다. 부활이 지나갔다거나 부활이 없다는 자들과 아예 말다툼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이 되고 말다툼을 하지 않으려면 복음의 진리를 먼저 옳게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18절을 봅니다.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그들이 성도들을 유혹하여 믿음에서 떨어지게 할까봐 두렵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말씀 다음에 이러한 말씀이 나옵니다. 19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말합니다. 여기 나오는 하나님의 견고한 터가 무엇인지를 구약의 두 곳의 말씀을 인용하여 증거 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아신다는 민수기 16:5절과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불의에서 떠나라 하시는 이사야 52:11절입니다.
민수기 16장 5절입니다.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여기 보면 주님께서 아시는 자기 백성들은 주님이 택하셨다는 것입니다. 택한 백성은 불의에서 떠나고, 불의에서 떠나는 자가 인침을 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단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52장 11절입니다. “너희는 떠날지어다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 그 가운데에서 나올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이여 스스로 정결하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 즉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불의에서 떠나라 하십니다.
여기에서 바울의 이상한 논리를 봅니다. 요한2서에서 믿음을 무너뜨리는 이단에게서 떠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단에 빠지는 것은 너희들 책임이므로 나는 상관하지 않겠다고 하시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말은 곧 하나님께서 아시는 자들을 인 쳤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친 자를 아무도 뺏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불의에서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원래 하나님이 아시는 자가 아닌데 불의에서 떠나는 것을 보고 인 친다는 것이 아니라 인친 자이기 때문에 불의에서 떠나 주님에게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이단과 비진리가 아무리 날뛰어도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이미 세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떠한 음부의 권세도 흔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택한 자는 불의에서 반드시 떠나서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②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고 합니다. 이들의 말은 망령되고 헛되어 경건치 아니한 쪽으로 점점 나아가게 됩니다. 마치 악성 종양이 번져나감과 같다고 합니다. 암세포가 계속 번지는 것처럼 퍼져나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소문보다 나쁜 소문이 더 잘 번지는 것과 같습니다. 망령되고 헛된 말은 진리와 부딪히면 다툼이 생깁니다. 이러한 말을 퍼뜨리는 자들 가운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다고 합니다.
③ 말다툼을 하지 않고 합당한 그릇이 되기 위한 세 번째가 본문 22절에 나옵니다.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을 따르라 합니다. 청년의 정욕이란 디모데가 젊기에 젊은이로서 나오는 격정과 명예심 조급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고 합니다. 이 말은 깨끗하지 않은 마음으로 주를 부르지 말라는 것입니다. 깨끗하지 않는 마음으로 부른다는 것은 자기 욕심을 따라 부르는 것입니다.
목회자가 자기 욕심과 야망을 가지고 목회를 하면서 겉으로는 주님을 위해 일한다고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영광과 명예를 위하여 하는 욕심들은 감추어 두고서 우리 교회가 세계 제일의 선교하는 교회, 구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주님의 일이라고 합니다. 마치 십일조 천만 원씩 하게 해달라는 기도와 같은 것입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되 자기의 욕심과 자기의 만족과 유익을 위하여 부르지 말고 정말 주님을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일하라는 것입니다. 진리의 길은 혼자서만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가는 자들이 서로 격려하면서 가는 것입니다. 성도의 교제는 누구와 교제하는 것입니까? 무엇을 위하여 예수를 믿는지 교제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도를 잘 분별하여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가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사람입니까?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는 것입니다. 주님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구하는 것은 세상을 사는 일에 별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거치적거리며 방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혼자서는 힘들기에 여럿이 함께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 교회 사역자들이 모여 서로 교제를 할 때 어느 한 사역자의 교회가 규모면에서 제일 클 수가 있습니다. 그 교회 사역자의 나이도 아직 젊다면 다른 교역자는 부러워하게 됩니다. 사역자들에게 청년의 불같은 정욕이 왜 없겠습니까? 야망도 있고 욕심도 있습니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목회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건물도 크게 세우고 사람도 몇 백 명 정도로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경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종국에는 서로 옳다고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참된 복음으로 교회를 이끄는 사역자들을 만나면 그러한 청년의 욕망과 같은 것은 따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나 사역자가 청년의 욕정을 피하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청년의 정욕을 버리고 주를 깨끗하게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게 되면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목회가 크게 확대되는 것이 합당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깨끗한 그릇이란 단지 주인이 쓰시기에 합당한 것입니다. 자기가 임의로 무엇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자들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에 따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오히려 복음과 함께 핍박을 받는 길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사용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하고 말하는 것이 깨끗한 그릇, 즉 마땅한 종의 자세인 것입니다.
④마지막으로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고 합니다(23절).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에서 다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자제함으로 말다툼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땅히 주의 종이라면 다투지 아니한다는 것입니다. 변론이 일어나면 반드시 말다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다투지 말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거역하는 자란 진리를 아직 몰라서 거역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온유하게 훈계하면 반드시 그들이 돌아온다는 것은 또 아닙니다. 종이란 마땅히 이러해야 합당한 그릇이 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하여서 모든 사람들이 다 돌아오게 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온유함으로 훈계하면 혹시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해도 한 사람이 회개하고 진리 가운데로 돌아오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회개하게 하시고 돌이켜 주셔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땅히 증거 해야 할 진리를 증거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또 아닙니다.
주의 종이란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다투거나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 할 일만을 묵묵히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거역하는 사람을 일깨워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게 하실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그 뜻을 따르는 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결국 내가 절제하고 온유하고 가르치기를 아무리 잘하여도 내가 돌아오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돌아오게 하셔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인정하는 자가 합당한 그릇입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듣고서 주님께로 돌아온 합당한 그릇인지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알기 전에는 죽어 있던 자들입니다. 마귀에게 꼼짝없이 붙들려 살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서 살아나고 마귀에게서 벗어났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건져 내시고 이제 주님께서 우리를 사로잡아 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있습니까? 하나님께 사로잡힌바 되어 있다면 내가 전에 마귀에게 붙잡혀 있을 때 원하던 것들 즉 세상의 부귀영화와 성공은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 주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영생을 받은 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디모데후서 2장 중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우리는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에서 구속을 받아 영원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도 우리 속마음에는 죄성이 남아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거짓된 마귀의 이단사설에 유혹당하지 않게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지켜주시옵소서. 이단들의 헛된 이론을 전하는 자들과 말다툼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의 말씀이신 복음만으로 신앙을 지켜나가는 합당한 그릇으로서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끝없이 넓고 깊은 지혜를 조금씩 알아가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주인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 찬송가 431장 주 안에 기쁨 있네 입니다.
【축도】 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1년 10월 10일 성령강림 후 스무 번째 주일 가정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인도자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 교독문 59. 시편 136편 - 다같이
【봉헌찬송】 찬송가 335장 크고 놀라운 평화가 - 다같이
【봉헌기도】 예배 인도자
【찬송】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 다같이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2장 14~26절
【특별찬양】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 다같이
【말씀선포】 합당한 그릇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431장 주 안에 기쁨 있네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 지금부터 내년 살림계획을 준비하여 우리의 삶이 충실하게 하옵소서. 맡은 일을 점검하고 확인하며 후회하는 일을 줄일 수 있게 하옵소서.
** 인터넷 고장으로 늦게 올립니다.
'교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11017 삼채원 가정교회 주일 예배 설교문 (0) | 2021.10.17 |
|---|---|
| 211013 삼채원 가정교회 수요예배 설교문 (0) | 2021.10.12 |
| 20211006 삼채원 가정교회 수요예배 설교문 (0) | 2021.10.06 |
| 211003 삼채원 가정교회 주일예배 설교문 (0) | 2021.10.03 |
| 210929 삼채원 가정교회 수요예배 설교문 (0) | 202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