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7 성령강림 후 스물네 번째 주일예배 베드로전서1.(허리를 동이고)
【준비찬송】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입니다.
지금부터 21년 11월7일 성령강림절후 스물네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겠습니다.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개회기도】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개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시 25:4~5) 아멘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처음과 나중이 되셔서 역사 가운데 운행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보살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거룩한 주님의 날을 맞아 주님이 임재하시는 이곳 삼채원 동산에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예비하신 말씀으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심판하실 때 두려워하지 않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경건함과 신실함을 가진 하늘 백성으로 설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예배하오니 저희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송하겠습니다.
【신앙고백】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하겠습니다.
【성시교독】 교독문 62. 시편 143편
【봉헌찬송】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봉헌시간입니다.
봉헌과 축복의 기도
충성하는 일꾼에게 넉넉한 품삯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 지난 한 주간에도 저희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여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넉넉한 삶과 행복한 마음을 주셔서 항상 기쁘시게 하셨나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감사하며 정성을 다해 예물을 드립니다. 비록 적은 예물이지만 이 봉헌 예물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일에 사용되게 하시고, 이 예물이 사용되는 곳에 주님의 소망이 밝은 해와 같이 빛나게 하시옵소서. 죄에 갇혀 허덕이는 인생을 구원하는 데 쓰이는 밑거름이 되게 하시옵소서. 만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찬송】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찬송하신 후에 황보송옥 사모님이 대표 기도해 주시겠습니다.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1:13~21절. 13.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18.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21.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아멘.
【특별찬양】 찬송가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함께하시는 사랑의 주님! 이 곳에서 예배하는 저희들을 주님의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셔서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힘과 능력을 가지게 하옵소서. 모든 질병과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생기와 활력을 주셔서 강건하게 하시고 주님 주신 사명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21년에는 신약성경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베드로전서 1~3장을 읽고 묵상하고, 다음 예배에는 베드로전서 4~5장 나머지를 읽고 연구하고자 합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보다 자세히 깨달을 수 있게 하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셔서 저희들의 우둔한 머리를 지혜롭고, 명철하게 하시옵소서. 우리의 일상생활이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합당한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목】허리를 동이고 :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베드로전서는 성경책의 끝부분에 있습니다. 성경은 중요한 순서로 엮어진 것이 아닙니다. 성경 가운데 앞에 있는 것은 중요해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이야기의 순서를 나열하고 있을 뿐입니다. 베드로전후서는 주님의 수제자인 베드로가 기록한 책입니다. 사도들마다 자기가 맡은 사명이 다릅니다. 바울은 이방인에 대한 전문적인 전도와 저작할 능력을 주셨고, 베드로에게는 설교를 잘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한 번 설교를 하면 수천 명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감동적인 명설교자였습니다. 그런 베드로가 자기가 다니며 설교한 지역의 성도들에게 다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정부와 유대인의 핍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성도들의 믿음을 굳게 세우려고 편지를 쓴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에 중요한 단어들이 그 문장을 이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설교자들은 중요한 단어를 중심으로 설교제목을 정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단어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으면 그 문장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중에는 어떠한 단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므로 중요하게 보이는 단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온전히 바랄지어다’, ‘거룩’, ‘나그네’ ‘소망’ 등등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단어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반드시 챙겨야 할 접속사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의 가장 중요한 단어가 ‘그러므로’라는 말입니다.
13절에서 ‘그러므로’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은 앞부분에서 말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요약하여 그 결과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그러므로는 앞의 1-12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고 있어야 뒷 문장이 이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먼저 앞부분인 1~12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봉독” 베드로 사도가 각 지역에 흩어진 나그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이미 복음을 들어 믿고 있는 자들에게 편지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흩어진 나그네이지만 그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먼저 증거 하고 있습니다.
성도를 하나님 아버지가 미리 예정하심에 따라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셔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라고 합니다. 성부 하나님, 성령,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로 성도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엄청난 하나님의 일로 인하여 성도가 된 것입니다. 이 내용을 이제 본격적으로 증거 하려고 하니 저절로 찬송이 터져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죄인을 거듭나게 하시고, 산 소망을 주시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하늘의 기업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을 주셔서 말세에 얻을 예비한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잠시 동안 여러 가지 시험을 통하여 정금같이 연단을 받음으로 믿음이 더욱 확실하게 될 것이므로 더욱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지 않고도 예수님을 사랑하여, 영혼의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소식을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영으로 증거 하고 있으며, 하늘의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했던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약의 말씀이 믿어집니까? 그렇지 않다면 ‘그러므로’ 다음에 나오는 말씀을 읽어도 알 수가 없는 내용이 됩니다. 이미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역사로 인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들을 듣고 읽을 때 아멘이 되시면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이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관심도 없으면 하늘의 소망보다 땅에 소망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아멘 할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본문 13절입니다. ‘너희 마음에 허리를 동이고’ 허리를 동인다는 것은 한복이나 두루마기를 입고 먼 길을 가거나 일을 할 때 허리에 끈을 묶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허리에 끈을 매는 것에 대해 여려 곳이 있습니다. 먼저 출애굽기 12:11절을 봅니다.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유월절 저녁 식사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430년의 종살이를 하고 이제 하나님의 언약대로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10번째로 애굽에 내린 재앙은 모든 사람과 짐승 중에 초 태생의 수컷은 모두 죽임당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별되는 유일한 방법은 미리 흠 없는 것으로 정하여 잡은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는 것입니다. 그 어린 양의 고기는 불에 구워서 먹게 되는데, 먹는 모습이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먹어야 하는 것입니까? 명령이 내려오면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굽에서 떠나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띠를 띠고 먹는 것입니다. 허리를 동인 것입니다. 식사를 하다가도 신호만 떨어지면 바로 떠날 수 있는 자세입니다. 이때에 허리를 동이는 것은 옷을 묶기 위하여 허리를 동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고 합니다. 어린 양의 고기를 먹고 애굽에서 떠날 때는 허리에 끈을 묶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먹은 이 시대의 성도들은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예수님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13절을 봅니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마음의 허리만 동일 뿐만 아니라 근신까지 하여야 합니다. 근신이란 술 취하지 않고 정신을 바짝 차린 상태입니다. 세상이나 다른 것에도 마음 빼앗기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 하시면 이 세상이나 세상에 속한 것들이 다 불에 타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 시에 허리에 띠를 띠는 정도가 아니라 마음의 허리를 동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주와 함께 하늘에 속한 영원한 기업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실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앞서 ‘그러므로’라는 접속사가 뜻하는 의미를 알고 있어야 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선택된 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자는 비록 자신이 땅을 디디며 살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런 말씀 앞에 회개하면서 다시 하늘의 기업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의 허리를 동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모습을 성경 다른 곳에서 한 번 더 찾아보겠습니다.
누가복음 12:35-40절입니다. “35.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여기서도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기다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혼인잔치에 갔다가 늦게 돌아오는데도 종들이 그렇게 깨어 있으면 그 종들이 복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복이 무엇입니까?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수종드는 것입니다. 죽도록 충성하여도 마땅히 할 것뿐인 종에게 주인이 친히 허리에 띠를 띠고 종을 섬긴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일을 예수님께서 친히 본을 보이셨습니다. 유월절 마지막 만찬 때에 예수님께서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0:28절에서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이런 주님의 섬김을 먼저 받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 피 뿌림을 입은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사랑함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즐거움과 기쁨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런 자에게 또 놀라운 소식이 있습니다.
역시 13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가 있으므로 이를 온전히 바라라고 합니다. 이 은혜가 무엇입니까? 이미 1-12절에서 성도에게 주어진 은혜 외에 또 약속된 은혜가 있습니다. 거듭나게 하시고 산 소망을 주셨는데 그 소망은 하늘의 영원한 기업이며 그 기업을 받음과 동시에 예수님과 함께 영광과 존귀와 칭찬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사모하면서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가져올 은혜’는 어떤 것입니까?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성도에게 주어질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입니다. 이것은 이미 약속된 것입니다.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최종적인 몸의 부활과 하늘의 기업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보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3:18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따라서 성도는 이 더해질 은혜를 온전히 바라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미 성도에게 주셨고 또한 친히 마련하셔서 가지고 오실 이 은혜를 기다리기에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온전히 ‘바랄지어다’ 하는 말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합니다. 온전함으로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소망을 생각하고, 근신하며, 즉 부지런하여야 합니다. 그에 더하여 하나님과 소통하며, 일관성 있게 계속하여 하나님 한분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약속하신 소망을 가지고 부지런히 오직 신랑이신 한 분 예수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온전히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님을 믿고 그 은혜를 알고 나면 은혜를 갚자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니 우리가 은혜를 갚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가져올 은혜입니다. 지금까지 베푸신 은혜도 한량이 없지만 또 더한 은혜가 있는 것입니다. 그 은혜란 지금 우리의 몸으로는 다 받을 수가 없는 은혜입니다. 그래서 신령한 몸이 되어야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영광의 형상과 같이 변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게 되는데 이것이 주의 영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14-16절입니다. “14.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여기서 이 놀라운 은혜를 기다리는 자는 예수를 알지 못할 때에 사욕을 따르던 것을 본받지 말라고 합니다. 순종하는 자식처럼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와 같이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합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거룩하라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거룩이 무엇입니까 거룩은 구별하여 온전히 받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몸소 거룩을 실천하신 것입니다. 성육신하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까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실천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하면서 자신은 텔레비전이나 보고 있다면 자식이 공부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서와 사전을 사주고 함께 자리를 지키며 벌과 상을 주면서 공부하도록 만드는 것이 공부시키는 아버지입니다. 우리 인간의 능력은 전능하지 못하기에 그렇게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마음만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거룩하라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능력을 가지셨기에 반드시 그렇게 만드시겠다는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입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자를 성령으로 구별하여 내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거룩이라는 것은 이 썩어질 세상에서 구별하여 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거룩함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가 구속을 받은 것은 금이나 은같이 없어질 보배로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노력이 아닙니다.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 이보다 더한 거룩이 없습니다. 이처럼 거룩함을 입은 자들은 거룩하게 하신 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 마음 자세가 바로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거룩한 성도의 자세입니다. 우리가 흔히 거룩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행동을 통하여 거룩을 나타내려고 합니다. 구약에서는 먹는 것과 입는 것까지 구별하였습니다. 먹는 것도 땅에 붙어서 기어 다니는 것을 먹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물고기도 비늘이 있고 지느러미가 있어서 물결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것은 먹을 수 있습니다. 비늘이나 지느러미가 없이 강이나 바다의 바닥에 붙어사는 것은 먹지 못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땅에서 멀리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욕망에서 벗어나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신약에서는 주님께서 마음을 보십니다. 무엇을 먹든지 마시든지 관여하지 않고 단지 그 마음이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보시는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그래서 외모를 보시지 않고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우리가 아버지라고 부르고 있기에 나그네로 있을 때에 두려움으로 지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은 무서움이나 공포심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허리를 동이듯이 근신하며 온전히 예수님이 약속하신 산 소망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즉 겉으로의 구별이 아니라 마음속의 구별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속의 구별이란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주님을 고대하며 기다리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마음속의 구별이 있는 사람은 겉으로도 드러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의 조상들이 찾은 것은 이 땅의 고향이 아니라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나그네와 외국인으로 살았습니다. 우리 또한 마음의 허리를 다시 동이고 주님이 오실 날을 간절히 사모하며, 이 땅에서 거주민, 방랑자가 아니라 순례자, 나그네로 살아가게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베드로전서 1장 중 일부를 읽고 묵상할 수 있게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아무도 알아 볼 수 없도록 허약하고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십자가의 사역을 통하여 태초부터 언약하신 약속을 다 이루셨습니다. 바다보다 더 넓은 주님의 뜻을 우리 인간의 지혜로는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을 통하여 예수님의 하신 일과 말씀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경 전체 가운데 오늘 읽은 한 부분을 묵상하고 깨달았다고 하여 성경 전부를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을 부분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부분을 통하여 전체를 상상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안에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이 오셔서 함께 하시며, 우리를 장성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도록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온전히 예수님을 바라는 우리들이 되어 한량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폐회찬송】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입니다.
【축도】 축도로 주일 예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아버지 하나님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역사 충만 교통하심이 오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말씀에 순종하고, 주시는 사명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다짐하는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섬기는 교회 위에와 삼채원 가정교회 위에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 지어다. 아멘
주님 안에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하옵소서.
2021년 11월 7일 성령강림 후 스물네 번째 주일 예배 순서
【준비찬송】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 다같이
【개회찬송】 찬송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개회기도】 예배인도자
【경배찬송】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 다같이
【신앙고백】 사도신경 - 다같이
【성시교독】 교독문 62. 시편 143편 - 다같이
【봉헌찬송】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 다같이
【봉헌기도】 예배 인도자
【찬송】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 다같이
【대표기도】 황보 송옥 사모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1장 13~21절
【특별찬양】 찬송가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 다같이
【말씀선포】 허리를 동이고 - 예배 인도자
【폐회찬송】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 받는 자 - 다같이
【축도】 예배 인도자
【광고】 기도하며 내년도에 할 수 있는 살림살이 계획을 미리 잘 수립하여 우리의 생활이 보다 주님 뜻에 합당한 삶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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